#제주 #제주도 #제주43 #70주년제주43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이번 봄 제주여행은 온전히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4.3사건 희생자를 알고, 내 인생 소설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순이삼촌문학비를 보기위해... 너븐숭이 4.3기념관은 생각보다 알찼다. 4.3에 관한 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아픈 역사를 배우게 됐고, 그 현장에서만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미안함, 감사의 감정을 가질 수 있었다. 제주에는 화려하고 보기에 즐거운 장소도 많지만, 모두들 한번씩 들러서 제주의 제대로 된 속살을 알아가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