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꽃 피는 계절이면 제주도 여행을 갔었는데, 올해는 시험 준비로 바빠 여행을 못 갔네요. 내년 1월에 시험이 끝나면 제주도로 떠나고 싶어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은 조금 특별하게 한라산 등반을 하고 싶은데요
겨울에 한라산 등반을 하면 눈 덮인 설산, 그리고 정상에서 기가 막히는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공부로 스트레스 받을 때 주말 아침에 등산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라산을 올라가본다면 정말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기대되는 제주 여행에 완벽한 숙소까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스타빌에서 숙박하게 된다면 읽고싶었던 책을 가져가서 평온한 밤을 보내고 싶습니다.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2~3년간 미대 입시를 준비하며 언제나 함께 했던 친구들과 수능이 끝나자마자 제주도로 떠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미성년자였던터라 저희끼리는 숙박을 하지 못하여 친구들과 처음 떠났던 자유여행을 당일치기로 갔다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알차게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저희는 "다음엔 성인이 되어서 꼭 셋이 다시오자. 그땐 잠도자고 술도먹고 놀아보는거야"라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가고 타지로 떨어지고 군대도 가느라 4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그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저희는 지금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회로 시회에 나가기 전 친구들과의 약속을 이루고 싶어 응모해봅니다.
정답 : 4번 /
처음으로 새벽 기운을 맞으며 한라산에 올랐습니다. 어두운 산길을 헤치고 올라가는 길, 고요함 속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만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서서히 하늘이 밝아오며 멀리 동쪽에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자, 거대한 산의 실루엣이 드러나며 아름다운 아침이 펼쳐졌습니다.
한라산 정상까지의 여정은 만만치 않았지만, 발걸음마다 느껴지는 제주의 가을이 위안이 되어주었어요. 관음사 코스를 따라 올라가며 나무들 사이로 살짝살짝 보이는 전망이 점점 넓어져 가고, 그 사이로 붉고 노란 단풍들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산행 내내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이렇게 높은 산에서도 계절이 선명히 드러난다는 사실에 새삼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이윽고 백록담에 도착했을 때, 생각보다 차분한 느낌에 깊이 빠졌습니다. 물이 고요하게 담긴 백록담은 주변의 기암괴석들과 함께 장엄하게 자리하고 있었고,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산행 때와는 달리, 이번 백록담은 특별히 저에게 차분함과 평온함을 선물해준 것 같습니다. 신혼여행 때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땐 무척 흥분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더 깊이 이곳을 느끼게 된 것 같아요.
하산길에 들린 사라오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멋진 장면을 선사해 주었죠. 이곳의 투명한 물빛과 고즈넉한 풍경은 제주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려오면서는 바람에 흔들리는 낙엽 소리를 들으며,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오는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 한라산 산행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이 주는 여유와 치유의 힘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내려와서도 그 풍경이 오래도록 잊히지 않고 마음 한편에 머물러 있을 것 같네요. /
이벤트 공유 : https://blog.naver.com/jennyleeever/223654982262
정답 : 4번 /
두 달 만에 다시 찾은 한라산. 그 아침은 특별한 선물처럼 다가왔습니다. 동쪽 하늘이 서서히 밝아오며 동틀녘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때, 한라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아직 어둑어둑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관음사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익숙한 듯 낯선 산길을 따라 걷다 보니, 제주의 가을은 더 깊어진 것 같았습니다.
관음사에서 잠시 멈추어 내려다본 풍경은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아름다움이었어요. 거기서 함께 산행을 한 인경이와 두전쌤도 만나게 되었죠. 오랜만에 산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들에 피곤함도 잊은 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종성님과는 얼굴을 마주하진 못했지만, 같은 시간 같은 산에서 그가 산행을 즐기고 있을 걸 생각하니 어딘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하산길에는 사라오름에 들러 제주의 가을을 또 한 번 감상했습니다. 그곳의 맑고 고요한 분위기와 가을 물빛이 더해져 더욱 신비로웠고, 사라오름에서 내려오는 길은 노랗게 물든 단풍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발걸음마다 가을의 향기가 묻어나고, 그 순간을 소중히 담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짧지 않은 하산길이었지만, 가을의 정취에 젖어 내려오니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돌아와서도 그 아침의 느낌이 여전히 생생히 남아 있습니다. 한라산에서 마주한 사람들과, 그곳에서 맞이한 가을 풍경들이 가슴 한편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정말 소중한 아침이었고, 두 달의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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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4번 /
제주도에서 보낸 하루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아침에는 한라산을 바라보며 푸른 하늘 아래서 비행을 하듯 자유로운 기분을 만끽했어요. 그 풍경이 얼마나 멋지던지,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 넓은 자연이 주는 평온함이 참 좋았습니다.
낮에는 밭담길을 걸으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겼습니다. 제주 특유의 돌담길은 소박하면서도 아름답고, 걸을수록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돌담길 사이로 펼쳐진 밭을 지나며,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한적한 제주의 시골 풍경을 한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제주 바다 앞에 앉아 여유롭게 술 한잔을 즐겼습니다. 바람 소리와 파도 소리가 어우러져 차분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시간이었어요. 제주 자연산 광어로 준비된 회를 맛보았는데, 싱싱함이 그대로 살아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제주도에 사는 사람들이 이 맛에 반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렇게 멋진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니, 문득 제주도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 중에 느낀 이 행복한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제주를 찾게 되면 또 다른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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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4번 /
얼마 전, 늦가을의 멋을 즐기러 한라산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코스는 관음사에서 시작해 성판악으로 내려오는 길이었는데, 가을 단풍과 겨울의 시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하니 공기가 맑고 상쾌했어요. 한라산의 멋진 풍경과 함께 걷는 동안, 울긋불긋한 단풍이 여기저기에서 우리를 반겨주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백록담에 도착했을 때는 구름이 살짝 덮여 있어 완전한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운 좋게도 구름 사이로 백록담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어 주었답니다. 그 순간이 너무나 멋져서 잠시 그 자리에서 한참을 바라보았어요. 한라산 정상에서 만난 그 고요한 풍경은 힘든 산행을 모두 잊게 해주는 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준 누나와 친구 상환이 덕분에 더 즐거운 등산이었고, 서로를 응원하며 끝까지 힘내어 걸을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에 따뜻한 차를 나눠 마시며, 한라산이 주는 계절의 아름다움에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산을 내려오는 길에는 힘이 조금 빠지기도 했지만, 가슴 속에 가득 담아온 멋진 풍경들이 다시 한번 떠오르며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더군요. 이렇게 늦가을의 한라산에서 뜻깊은 추억을 쌓고, 제주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찾아와 새로운 계절의 한라산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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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4번 /
지난 주말, 짧은 당일치기로 한라산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첫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산행을 시작했어요. 이번 코스는 관음사에서 시작해 다시 관음사로 돌아오는 여정이었는데, 목표는 삼각봉 대피소를 11시 반 전에 통과하는 것이었죠. 하지만 출발 준비에 시간이 좀 걸려, 예정했던 8시 반보다 20분이나 늦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조금 빠르게 오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있어서 쉴 틈 없이 집중해서 올라야 했습니다. 가을 햇살 아래 단풍이 곱게 물든 한라산의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고, 피곤함을 잊을 만큼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발걸음을 재촉하며 오르던 중간중간, 지나가는 등산객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서로 응원을 주고받았어요.
삼각봉에 도착했을 때, 드디어 목표했던 시간에 거의 맞춰 도착했다는 성취감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비록 숨이 차고 다리는 조금 무거웠지만, 맑은 공기와 멋진 풍경 덕분에 오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그날 하루만으로도 한라산의 깊은 매력에 빠져들었고, 당일치기로 오르기에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하산을 마치고 제주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한라산을 다시 찾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언제 다시 오르더라도 이번 산행처럼 멋진 기억을 남기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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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4번 /
한라산을 다녀온 후기를 남기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번 산행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산을 오르는 동안 맑은 공기와 상쾌한 바람이 정말 기분 좋게 해주었고, 곳곳에서 만나는 자연의 경치는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백록담에 도달했을 때, 그 풍경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날씨가 맑지 않아 구름에 가려져 있었지만, 구름이 조금씩 흩어지면서 드러나는 백록담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느라 분주했지만, 그 순간만큼은 모두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답니다.
하산 후에도 여유롭게 스누피 가든을 걸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한라산의 산행은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경험이었고, 이곳에서 느낀 감동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고 싶습니다. 한라산, 정말 대단한 산이에요! /
이벤트 공유 : https://blog.naver.com/parker36/223654922043
#나미송
누리채에서 이틀밤을 묵으시고 떠나시는 날 아침..
가을하늘이 세 분께로 축복처럼 펼쳐진다
이틀 밤,
나무향 맡으며 편안하게 주무셨다는 세 분앞에서
살사리꽃도 V자를 그리며 흔들린다
제주의 가을에 서서
또 하나의 추억을 푸르게 새기는 세 분..
이 순간은 이렇게 웃지만
돌아서 떠나면 또 십 년 뒤에라도 만나질 것인지..
그토록 긴 세월만에 다시 만나졌었는데
밥 한 끼, 술 한 잔 나누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한 그녀다
다시 만나질 그 날까지
모쪼록 평안하고 안녕하시기만을 기원드린다
잊지 않고 찾아주신
들풀과 같은 우정에 감사드리오며..^^*
일 년에 한번씩 오는 제주~
올 때마다 항상 느끼는건 4박 5일이든 5박 6일이든
참 짧게 느껴지고 비 올때나 맑을때나 제주는 늘 좋습니다!
휴양지 가서 엉덩이 눌러앉아 있는 타입이 아니라는걸
이번 추석 연휴에 제주 여행 가면서 한 번 더 느꼈습니다.
5성급 호텔을 가도 아침이 되면 스몰스몰 기어나와
맛집이든 명소든 어디든 가야되고 가면 감동하는게 제주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제주 음식은 참 거칠고 뭔가 맛깔스러운게
조금 부족하다 느꼈을때 다정이김밥? 왠 김밥집에서
이런 감동을 받았는지.. 정말 맛잇게 먹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제주 사랑해요!^^
추석연휴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아이가 동굴을 보고 싶다고 해서 한림공원안에 위치한 협재동굴에 갔는데요. 거기서 아주 멋진 동물들도 볼 수 있었고, 동굴에서 잠시나마 땀도 식힐 수 있었어요. 잘 가꿔진 한림정원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아침미소목장에서 아이들이 직접 소에게 우유와 풀을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었는데 아이들 만족도 최상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낮에는 아직 더운날씨여서 표선해수욕장에 갔어요. 물이 빠질 때여서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았는데요. 거기서 아주 커다란 미역을 건져서 왔더라구요. 이걸로 미역국을 해달라고 하던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즐거운 추억으로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전시도 다양하지만, 체험할 것들도 다양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고 온 곳중 하나입니다!
나는 제주도에서 한라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을 경험하고 싶다.🌄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순간 중 하나는 한라산 정상에서의 일출을 맞이하는 일입니다.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운 하늘 아래 한라산의 산길을 오르는 과정은 마치 자신과의 대화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가파른 길을 힘겹게 올라 정상에 도착하면, 하늘이 서서히 밝아오고 태양이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첫 번째 빛줄기가 산과 하늘을 물들일 때, 그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은 마음 깊숙이 새겨질 것입니다. 해가 솟아오르면서, 제주도의 넓은 바다와 주변의 산들, 그리고 수평선 너머로 퍼지는 구름이 빛에 반사되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서 감동의 순간이 될 것입니다. 이 특별한 경험은 하루를 시작하는 가장 소중한 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자연의 위대함을 체험하며 나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라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을 통해 제주의 매력을 다시 한번 새기고,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