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미대 입시를 준비하며 언제나 함께 했던 친구들과 수능이 끝나자마자 제주도로 떠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미성년자였던터라 저희끼리는 숙박을 하지 못하여 친구들과 처음 떠났던 자유여행을 당일치기로 갔다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알차게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저희는 "다음엔 성인이 되어서 꼭 셋이 다시오자. 그땐 잠도자고 술도먹고 놀아보는거야"라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가고 타지로 떨어지고 군대도 가느라 4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그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저희는 지금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회로 시회에 나가기 전 친구들과의 약속을 이루고 싶어 응모해봅니다.
우진해장국은 제주도에서 고사리 육개장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식당입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제주 전통 음식의 독특함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위치와 분위기
우진해장국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인기 맛집입니다. 문을 여는 여섯 시 무렵에 찾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바로 이곳의 특별한 고사리 육개장 때문입니다.
음식
고사리 육개장
우진해장국의 고사리 육개장은 일반 육개장과는 다른 제주만의 특별함이 담겨 있습니다. 결대로 찢어 넣는 소고기를 대신해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제주 고사리를 넣어 독특한 맛을 더했습니다. 또한, 메밀 전분을 추가하여 국물의 점성을 높이고 진득한 맛을 구현했습니다. 이런 조합은 제주식 육개장의 완벽한 형태를 보여줍니다.
전분의 점성 덕분에 국물이 훨씬 잘 넘어가고, 부추 겉절이도 밥에 더 잘 달라붙어 함께 먹기에 좋습니다. 탕수육 전분과는 다른 쓰임새로, 온기를 더 유지하고 양념이 더욱 잘 배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서비스와 분위기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우진해장국은 그만큼 정성과 열정이 담긴 음식을 제공합니다. 직원들은 바쁜 와중에도 친절하게 손님들을 맞이하며, 제주 전통 음식의 맛을 최상의 상태로 제공하려는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론
우진해장국은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입니다. 로컬리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 그리고 그것을 음식으로 구현해내는 능력이 돋보입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 열심히 살아가는 형과 누나들이며, 일찍 일어나는 새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고사리 육개장을 맛보고 싶다면, 우진해장국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제주 전통 음식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제주시 관덕정 근처에 있는 김밥샌드라는곳이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긴 장사를 하는것이 특징이고 아침부터 브레이크타임전까진 김밥샌드를 저녁에는 술한잔 기울이기 좋은 술안주가 그중 전 금주중이라 김밥샌드를 주로 먹었으며 토핑도 밥도 한끼를 충분이 채우는 비쥬얼과 마라면의 독특한 맛이 중독성이 강하고 특히 깍두기 에이드는 시선강탈에 진짜 깍두리를 올려논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달달 시원한 망로가는점!! 절대 후회없는 가게라 생각합니다!
찐p 뚜벅이들과 함께한 청춘여행! 대학동기 4명에서 함께한 첫 여행으로 우여곡절도 많고 예민해지기도 했지만 그마져도 추억이라 생각하며 행복했던 여름. 끝없는 팀플과 시험에 시달리다가 종강하고 거의 바로 달려갔던지라 우리의 여행 컨셉은 힐링이었고, 실제로 제주의 자연을 보며 치유를 받았다.
안돌오름을 간 날도 당일 급하게 세운 목적지였다. 비가 계속 오락가락하고 택시도 잘 안 잡혀 아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안돌오름까지 함께했던 기사님이 너무 유쾌하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비도 우리가 구경할때는 오지 않았고 짙게 낀 안개가 숲을 미묘한 분위기로 연출시켜주었다. 욕심내서 챙겨온 장화도 진흙탕속에서 빛을 발했다. 모든게 엉망이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오히려 행복포인트가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는걸 느꼈다. 소중한 추억은 힘들때 버텨나갈 수 있는 힘이라 생각하고 힘들때마다 제주의 추억을 생각하며 앞으로의 인생도 잘 나아가리라 다짐했다.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되었어요! 아침부터 플로깅하시는 분들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저도 플로깅 동참하여 더욱 알차게 전시도 즐길 수 있었어요! 깨끗한 해변을 보면서 마음도 뿌듯하고, 전시, 체험 모두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다른 해변에서도 전시 하셨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입니다!)
#나미송
간판이 있는 이 자연석계단에 서서
나.미.송 방문 기념사진을 많이 찍으시지요
돌계단을 오르시면..
내부공사를 앞두고 있는 사랑채와 마주하시겠구요
사랑채는 머지 않아 2층 전시장이 먼저 올려질 듯합니다
저 오솔길을 통하여 사랑채로 드시는 발길도 좋으실 것만 같습니다
돌계단 오른편으로 우뚝 선 '빌레바우'와
낭꾼이 늘 뚝딱거리는,
초라하지만..제게는 삶의 의미를 만들어 주는
참으로 고마운 공간인 공방이 있지요
비라도 내려주시면
정원은 더욱 서정스런 빛깔로 젖어들지요
조용하지만
두루 피어나는 누리채 정원에서 거닐다 갑써양
내,
이 터를 가꾸며 살아가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늘 보고 걸으면서도
내게는 그리움이 쌓여지는 이 곳 누리채 정원입니다 ^^*
올해 2월에 다녀온 가족여행 사진이에요
숙소를 삼방산 근처에 잡아서, 이른아침에 인근 유채밭에서 찍은 사진들
아이들은 사진값 안받으셔서, 2천원내고 사진 여러장 찍었어요
할머니가 열심히 농사지으신 유채밭을의 유채는
풍성하고, 향기로웠어요
어느각도에서 찍어도 다 사진은 예술로 나오고
아침부터 멋진사진 많이 건져서, 그날 하루 일정도 모두 즐거웠어요
수우동 실패하고 아침부터 배고파 내가 곧 폭발 할 것을 감지한 신랑이 급검색으로 쏜살같이 찾아간 곳 ㅋㅋ 세상천지에.. 근데 여기도 12시 open 이네-_- 까짓것 30분 쯤이야.. 심지어 내가 1등이라 기꺼이 기다린 곳 ㅋ 본의 아니게 맛집 투어로 변신 했는데 신랑은 제주도 에서 먹은 곳 중 여기가 2등이라고 한다♡♡ 난 여기가 1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