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랑쉬 오름은 분화구 깊이가 백록담과 같은 115m이고, 송당리 마을 어디에서도 보이는 봉우리의 전경이 아름다워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정상에선 제주 동부권 일대가 한눈에 들어와요 나지막하지만 다랑쉬오름은 겨울의 낭만과 고독이 동시에 느껴지는 오름이었어요
다랑쉬 오름은 진짜 기운이 좋다고 느껴지는게 명상이 잘되어요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추은 겨울이라 참았습니다
매력이 넘치는 제주동쪽오름 다랑쉬 오름!
친환경여행 낭만여행 다랑쉬 오름
일출 일몰 다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바다의 푸른 끝자락에 위치한 함덕 서우봉은 마치 자연 그 자체가 우리에게 속삭이듯 한 평화로움이 넘쳤다. 처음에는 힘들고 가파른 오르막길이 우리의 숨을 가누게 했다. 그러나 함덕 서우봉의 정상을 향한 열정은 마치 끝없이 부는 시원한 바람처럼 우리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서우봉에 도착한 순간 우리의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도 평온과 감사로 가득 찼다. 여기서 마주한 제주의 노을은 마치 하늘과 바다가 서로 속삭이듯 찰랑거리며 오르느라 지친 우리의 어깨를 가볍게 만져주었다. 더운 여름이었지만 시원한 바닷 바람과 따스한 노을로 제주 여행은 우리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주었다. 다음에 또 제주도에 방문한다면 꼭 다시 와서 아름다운 제주의 노을을 또 보고싶다.
월령포구, 나의 첫 비행과 함께한 여정의 시작지.
그곳은 나의 눈앞에 펼쳐진 제주의 아름다움이자, 사랑하는 이와 함께한 첫 여행의 기억이 새록새록 묻어나는 곳이었다.
파란 하늘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그 순간, 마치 우리의 사랑이 하늘 끝까지 퍼져나가듯 느껴졌다.
월령포구의 고요한 파도 소리는 마치 우리의 시작을 응원하는 듯했고, 이 곳의 아름다움이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기기를 기대했다.
열심히 돈 모아서 떠난 제주여행🍊 고등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처음 가본 우도 산호해변이 너무 아름다워서 꼭 다시 오리라 다짐했었는데, 다시 만난 우도의 바다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그 중에서도 우도에 들어가는 배 안에서 만난 동갑내기 홍콩 친구가 찍어준 우리의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그 친구는 혼자서 한국을 여행했었는데, 자연경관이 예쁜 제주도에서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쌓아갔길 바래본다.
연인과 같이 동백꽃을 처음 본 날!
전문적으로 스냅촬영을 하시는 작가님께서 찍어주셨다.
처음에는 이렇게 촬영해주고 돈을 뜯어내는 신종사기(?)인가 싶어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는데, 그냥 정말 좋은 마음으로 찍어주셨고 후에 보정본까지 메일로 보내주셨다.
많은 사람들과 커플들 중 우리가 찍히게 된 것도,
그날이 우리의 첫 데이트였던 것도 참 좋았던 날.
찐p 뚜벅이들과 함께한 청춘여행! 대학동기 4명에서 함께한 첫 여행으로 우여곡절도 많고 예민해지기도 했지만 그마져도 추억이라 생각하며 행복했던 여름. 끝없는 팀플과 시험에 시달리다가 종강하고 거의 바로 달려갔던지라 우리의 여행 컨셉은 힐링이었고, 실제로 제주의 자연을 보며 치유를 받았다.
안돌오름을 간 날도 당일 급하게 세운 목적지였다. 비가 계속 오락가락하고 택시도 잘 안 잡혀 아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안돌오름까지 함께했던 기사님이 너무 유쾌하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비도 우리가 구경할때는 오지 않았고 짙게 낀 안개가 숲을 미묘한 분위기로 연출시켜주었다. 욕심내서 챙겨온 장화도 진흙탕속에서 빛을 발했다. 모든게 엉망이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오히려 행복포인트가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는걸 느꼈다. 소중한 추억은 힘들때 버텨나갈 수 있는 힘이라 생각하고 힘들때마다 제주의 추억을 생각하며 앞으로의 인생도 잘 나아가리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