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가도 좋은 제주도. 지난해에 큰맘먹고 8명의 절친들과 제주도 자전거종주를 했습니다. 매번 렌트카로만 제주도를 돌아다니다가 자전거로 구석구석 돌아보니 진정한 제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라산의 드높은 위용과 푸르름을 한껏 머금은 제주바다는 페달질을 더욱 즐겁게 해주었지요. 내년 1월 중순 드디어 백록담에 도전합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보다는 먼저 가봐야 겠지요..^^ 성판악을 출발해 관음사로 긴여정...벌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