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회째 진행하는 해양쓰레기 팝업전시회 必터,
이번해에는 꼭 가봐야지 맘먹고 다녀왔어요 :)
날씨가 유난히 좋았던터라 반짝이는 이호테우해변에 한번 반하고
입구부터 친절하신 전시회 관계자 분들께 한번 더 반했어요 !
입구에서 먼저 플로깅 키트를 받아서 해양쓰레기 플로깅을 한 후
전시체험을 하러 들어가는 루트였는데요~
종합상황실을 전시회 기간동안은 환경상황실이라고 바꿔 부르고 있었어요
참신하고 무언가 확 와닿지요
심각성을 알리는 방, 전시품들 그리고 그것들을 해결해나가기 위한
작은 움직임들 혹은 바꿔나가야할 우리의 행동들을
작지만 임팩트있게 보여준것이 참 인상적이였어요
어느것 하나하나 , 관계자분들께서 많이 고심하지 않은 흔적이 없더라구요~
업사이클 러기지택도 만들어보고, 쉬운듯 어려웠던 게임도 참여해봤네요
마지막으로는 플로깅 후 받을 수 있는 기념품도 받았는데요
특히나 눈에 띄던 업사이클과자 ! 요걸로 픽해서 참 맛있게 먹었어요 !
내년에도 또 가고싶은 전시회에요 꾸준히 이렇게 심각성을 일깨우고 시민의 의식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해주세요 저도 동참해서 힘이 되어드릴게요!
( 저희 첫째 아이 어린이집 선생님께 필터 다녀온 것을 말씀드리고 한번 가보셔도 좋을것같다고 전했는데, 다녀오시곤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너~무 만족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