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주도의 신창바닷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싶습니다.
올해 9월 추석을 맞아 세자매가 돈을 모아 부모님께 제주도 여행을 선물했어요.
부모님께서 제주도는 이미 여러 번 가보셨고 제주도는 뻔하지않을까 라는 우려에 이번 여행은 조금 특별하게 보내드리고 싶었죠. 그래서 미리 맛집 리스트와 관광지를 정리하고, 시설 좋은 호텔과 숙소를 하루씩 다르게 예약해드렸습니다.
부모님은 미리 전달한 리스트도 참고하시기도하고 여행지에서 즉석 추천을 받아 신창바닷가를 다녀오셨는데요.
일몰이 예쁜 곳을 추천해달라 라는 말에 음식점 사장님께서 신창바닷가를 추천해주셨고 그 작은 우연 덕에 더 특별한 곳을 발견한 느낌이셨을 겁니다.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은 정말 선물 같지 않았을까요~
저도 언젠가 이 곳을 방문해보고 싶어서 신창바닷가를 추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도 선물같은 풍경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주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 추석에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죠. 리뉴얼된 핑크빛 건물에서 맞이하는 헬로키티는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데, 함께 인증샷도 많이 남길 수 있어요.
산리오 캐릭터즈 타운은 특히 포토존이 많아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사진 찍고, 다양한 아기자기한 소품들 사이에서 대화도 나누기 좋습니다. 볼풀존에서 잠시 놀며 추석에 대한 이야기와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될 거예요.
2층의 헬로키티 테마룸과 산리오 캐릭터즈 테마파크도 탐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친구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귀여운 캐릭터 케이크와 음료를 나눠 먹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추석에 제주 헬로키티아일랜드에서 멋진 추억을 쌓길 바랍니다!
일 년에 한번씩 오는 제주~
올 때마다 항상 느끼는건 4박 5일이든 5박 6일이든
참 짧게 느껴지고 비 올때나 맑을때나 제주는 늘 좋습니다!
휴양지 가서 엉덩이 눌러앉아 있는 타입이 아니라는걸
이번 추석 연휴에 제주 여행 가면서 한 번 더 느꼈습니다.
5성급 호텔을 가도 아침이 되면 스몰스몰 기어나와
맛집이든 명소든 어디든 가야되고 가면 감동하는게 제주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제주 음식은 참 거칠고 뭔가 맛깔스러운게
조금 부족하다 느꼈을때 다정이김밥? 왠 김밥집에서
이런 감동을 받았는지.. 정말 맛잇게 먹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제주 사랑해요!^^
며칠 전 추석 연휴기간에 다녀온 제주예요.
저녁 먹고 숙소 앞 해변에서 찍은 사진 투척합니다.
사진에도 빨간 노을이 참 예쁜데~ 실제로 보면 더 예쁘더라구요~!
7시쯤 찍은 사진인데~ 검은 돌과 검푸른 바다, 붉은 하늘이 넘 마음에 드네요♡
제주 공항 근처, 이호테우 해변 근처~ 입니다.
사계절 언제가도 좋은 제주♡
아~ 제주에 집 한채 있었으면 좋겠어요~^^
추석 연휴에 제주도 와서 아주 잘 놀았습니다.
동해는 아직 물이 따뜻한데 여기는 발 담구니까 엄청 차가워요. ㅋㅋ
그래도 아직 물놀이 하시는 분들 엄청 많았습니다.
저녁엔 노을이 지니까 바다가 더 이뻐보입니다~ ㅎㅎ
바닷가 앞 고깃집에서 흑돼지 먹었는데..
고기가 아주 실하고 맛납니다! ㅋㅋㅋ
연휴 기간이라 제주 유명 카페는 사람들이 미어 터지더군요.
추석연휴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아이가 동굴을 보고 싶다고 해서 한림공원안에 위치한 협재동굴에 갔는데요. 거기서 아주 멋진 동물들도 볼 수 있었고, 동굴에서 잠시나마 땀도 식힐 수 있었어요. 잘 가꿔진 한림정원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아침미소목장에서 아이들이 직접 소에게 우유와 풀을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었는데 아이들 만족도 최상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낮에는 아직 더운날씨여서 표선해수욕장에 갔어요. 물이 빠질 때여서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았는데요. 거기서 아주 커다란 미역을 건져서 왔더라구요. 이걸로 미역국을 해달라고 하던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즐거운 추억으로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전시도 다양하지만, 체험할 것들도 다양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고 온 곳중 하나입니다!
가족들과 낮에는 사려니 숲 길에서 피톤치드를 느끼며, 행복한 걷기를 하였고,
저녁에는 야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허브 동산에서 불 빛들을 감상하며, 즐거운 추석을 보냈어요~ 사려니 숲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가 너무나 잘 되어 있어서 걷기가 편안하고, 나무들이 울창해서 공기도 좋아 너무 좋았어요~ 허브 동산도 오랜만에 갔는데, 규모도 더 커진 것 같고, 불 빛들과 야간 조명들이 더 다양해져서 너무 좋았어요~ 추석 연휴 음식하느라,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사려니 숲길과 허브 동산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온 것 같았어요~ 여러분들도 제주에서 행복한 힐링하세요~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의 커피 한잔
바다가 보이는 해안도로에서 드라이브 하며 실컷 바다멍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다시 꺼내봐도 더웠다는 기억보다
쨍한 파란색이 가득해서 너무 청량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제주의 바다가 언제나 이렇게 깨끗하고 맑게 유지되기를 기원합니다!!
추석 때 다녀온 건 아니지만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라 올려봐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 가족들이 꼭 가고 싶은 장소를 한 군데씩 선택했는데,
제가 선택한 곳은 섭지코지 였어요!
육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바다를 휘감은 드넓은 언덕에서 힐링하고 싶었거든요.
하필 섭지코지를 가는 날에 약한 비바람이 불어 날씨가 좋진 않았지만ㅠㅠ
그 곳에 있던 그네에서 평소 무뚝뚝하신 부모님 두 분이
서로 그네를 밀어주며 아이처럼 좋아하시던 모습이 보기좋아
사진이랑 동영상을 얼마나 많이 찍었는지 몰라요!
그리고 저녁에는 동문시장에 가서 갖가지 먹을걸 사다가 숙소에 들어왔는데
다 차리고 보니 말 그대로 상 다리가 부러질 만큼 많이 사왔더라구요 ㅋㅋㅋ
얼마 전 타 지역으로 여행을 갔는데 그 곳에서 먹은 딱새우는
제주도 동문시장에서 샀던 딱새우의 4배정도 되는 가격..! 물론 식당이었지만요ㅎㅎ..
아빠도 제주도 동문시장에서 사먹었던 딱새우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렴하고 맛있는 해산물들 말고도 각종 포차에서 신기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판매하고 계셨는데, 한국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바이브를 느꼈습니다.
장사하시는 분들이 모두 밝게 웃으시면서 요리를 마치 퍼포먼스하듯 눈을 즐겁게 해주시니, 기다리는 손님들도 모두 지루함을 덜 느끼는것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동문시장에서 샀던 바나나오메기떡 정말정말정말 맛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사진찍을 정신도 없이 다 먹어버렸나봐요 ㅠㅠㅠ
또 아는 지인이 제주도에서 사다줬던 허니버터감귤칩을 처음먹고 너무 취향저격 당해버려서 그 뒤로는 닉네임을 지을때마다 허니버터감귤칩이라고 짓는답니다..ㅋㅋ
그래서 가족들과 제주도에 놀러갔을때도 초코 코팅이 발려있는 감귤칩을 사먹었어요!
제주도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유명한 곳들이긴 하지만 섭지코지와 동문시장 방문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