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향으로 2023년 11월 14일날 제주도 여행갔다가 배 타고 차귀도에 갔습니다. 정말 이국적인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꼭대기까지 오르막이 너무 심해서 올라가는데 힘들었습니다. 처음에 배에서 내릴때는 추워서 겨울옷을 입고 갔다가 나중에 내려올때는 겨울옷을 다 벗어버릴 정도로 더웠습니다.
누웨마루 거리를 구경하면서 지나가는 길에 방탄 지민 포토존이 있더라고요~! 친구랑 함께 찰칵했어요!! 많이 추워서 이쁘게 찍으려고 죽을 뻔했지만 ㅎㅎㅎ,, 이쁜 사진, 이쁜 추억 남기고 갑니당🙃 이런 이벤트까지 해서 재미도 굿 굿👏 예전과는 거리가 너무나도 다르게 변했어요! 깨끗해지고 포토존이 생긴 기분이랄까요 ㅎㅎ 겨울말고 따뜻할 때도 이런 이벤트와 포토존이 또 생긴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사진 더 많이 찍고 추억 남길듯이요~~^^
1년에 한번 버스커버스커 벚꽃 엔딩을 듣는 날.
올해는 날이 추워서 벚꽃이 좀 늦게 피었는데 유채꽃 축제 기간에 딱맞게 피어서 제대로된 유채꽃 벚꽃 축제를 즐기게 되었다.
원래도 아름다운 길인 녹산로이지만 일년에 딱 한번 꽃단장을 하는날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좋긴 하지만 길에서 위태위태하게 주차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까지 한데 조금 주의하면서 꽃구경 했으면 좋겠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 물놀이는 하지 못했지만 맑고 얕은 물가에서 아이와 함께 게, 소라, 물고기를 잡으며 놀 수 있었어요.(사진만 찍고 바로 놓아주었어요^^) 맑은 바다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가 더 놀고 싶어했는데 추워서 조금 밖에 못놀았네요. 다음에 다시 가서 물놀이도 실컷 하고 오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따뜻했던 2월.. 서울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날씨였어요. 너무나 추워서 두꺼운 옷을 입고 갔지만, 결국 #우도해변에선.. 점퍼의 지퍼를 내리고.. 벗어버릴만큼 . 너무나 좋은 날씨였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아빠. 그 뒤에 쪼르르 앉아 조개껍질을 찾으며 바다의 매력에 흠뻑 빠진 아이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맨 뒤에서 바라보며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엄마. 둘째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간 여행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가족 모두 너무나 행복했고, 따스한 햇살아래 많은 추억을 담고 왔던 좋은 날이었답니다. 지금은 둘째도 초등학교 1학년이 되고 큰아이는 4학년인데요. 다시한번 같은 장소에서 , 같은 모습. 담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