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저에게 특별한 곳이에요.
저는 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어요!
20살 겨울, 저는 처음으로 제주도를 밟게되었어요.
더운 나라에서 자랐고, 부산에서 지내는 제게 제주도의 눈과 찬 바람은 정말 강렬한 기억이었어요.
그 후로 특별한 일이 있을때에는 꼭 제주도로 향했답니다.
생일, 가장 친한친구와의 졸업여행, 입사와 퇴사 등등 제 기념적인 날에는 항상 제주도행 비행기를 끊었어요.
그러던 중, 올해 여름 해외에 흩어져 지내는 가족들과 몇년만에 모이게되었는데
모두의 찬성으로 제주도에서 보게되었습니다.
가정을 이룬 형제들 덕분에 배로 늘은 가족 수만큼 더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어요.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저도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소망을 하게 되었던것같아요.
그래서 저도 제 옆을 지켜주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기로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프로포즈를 준비하고있어요. 제 가장 사랑하는 섬에서, 가장 기억하고 싶은 그 날을 보내고싶습니다!
집에서 TV를 보는데 제주도가 나왔습니다. 근데 함께 보고 있던 엄마가 “와... 제주도 가고싶다..”라고 말을 하길래 “그럼 갈까?” 라는 한 마디에 바로 둘 다 콜을 외쳤고 다음날 비행기를 찾아보니 웬걸 편도 5천원이 아니겠습니까? 그럼 가야죠? 몇박으로? 당.일.치.기로.. 그렇게 티비에서 본 제주도를 다음날 가장 빠른 비행기로 출발해서 마지막 비행기로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엄마와 저는 계획따윈 없는 여행을 추구하는 편이라 일단 출발하였고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팜플렛 하나... 배낚시 1인 만원... 평소 낚시도 하고싶다는 엄마의 말이 떠올라 바로 예약을 잡았고 당일치기 제주여행에서 배낚시 체험도 하고 왔습니다. 무려 고등어 5마리를 낚았습니다^^ 배낚시 전 후로 그냥 자동차를 냅다 빌려 달리면서 도로 안내판에 보이는 것에 재밌어 보이는 곳으로만 간 곳이 새별오름, 성이시돌목장,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차귀도 유람선 근처에서 배낚시 체험, 신창풍차해안도로, 환상숲, 오셜록농장 근처 녹차밭, 동문시장을 무려 하루동안 쉴틈없이 방문을 하였고 당일치기 마지막 코스가 바로 사진에 나온 이호테우해수욕장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정말 피곤했는데 마지막 노을 바다에서 재밌는 포즈로 사진을 찍자고 했는데 꽤나 잘 나와서 정말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어떻게 당일치기로 이정도의 곳을 갈 수 있으며 언제 제주도를 편도 5천원에 갈 수 있는지는 이제 모르겠으나 다시 힌번 기회가 된다면 또 당일치기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추억거리였습니다.
#모먼츠인제주#제주#이호테우해수욕장#제주배낚시#제주도#제주당일치기코스#제주당일치기
가을여행으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제주도로 놀러왔습니다
제주도 주상절리는 10년전 와이프와 연애시절 왔던 장소로
지금은 둘이 아닌 아들과 딸 그리고 사랑하는 와이프와 방문해서
좋은 경치와 좋은 시간을 보내 너무나도 좋은 추억이 생겼습니다
연애시절 생각하며 찍었던 사진 포즈와 당시에 먹었던 음식을
아들과 딸이랑 같이 먹으니 기분이 설레었습니다
와글와글 6인가족의 3박4일 가을 제주여행의 모토는 ‘남는 건 사진 뿐!’ 이었습니다. 여행 내내 인생샷 남기기에 여념이 없던 네 명의 딸들은 부모님이 추천한 송악산 전기자전거 코스에 머리가 망가질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처음엔 투덜대며 전기자전거를 탔지만 바람을 가르며 달리기 시작하고 눈앞에 산방산과 푸른 바다를 곁에 둔 돌담길이 펼쳐지자 아름다움에 절로 미소가 나왔습니다.
맑은 가을하늘 아래 산과 바다처럼 뛰어난 절경이 많았지만 우리는 투박한 돌담이 돋보이는 사진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울퉁불퉁하지만 제 몸에 딱 맞는 자리를 가진 돌들이 모여 든든한 담을 이룬 게 각자 개성을 지녔지만 함께 모였을 때 빛을 발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 같았기 때문입니다. 여행동안 이것저것 먹느라 무거웠던 몸도 사진을 찍을 때가 되자 가볍게 움직여졌습니다. 역동적인 컨셉으로 사진을 찍느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포즈를 취하려니 사뭇 진지해지기도 하고, 찍힌 사진을 보며 깔깔거리느라 배가 아프기도 했답니다.
가족이지만 6명이서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 그동안 가족사진 하나 남기지 못했는데, 제주에서의 여유가 소중한 가족사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여행이 끝난 지 오래지만 지금도 제주 송악산 돌담길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보며 그때의 추억을 생생하게 떠올리곤 합니다.
우리 가족이 정말 우리 가족다울 수 있었던 제주에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에 가족여행으로 다시 오게 되었어요!
부모님께서 여미지 식물원에서 결혼사진을 찍으셨다고 했던 것 같은데..ㅋㅋㅋㅋ 사진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가족끼리 제주도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눈이 와서 추운 밖과 달리 따뜻한 식물원이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미지 식물원은 식물들이 다양하게 구역이 나뉘어져 있어서 각종 식물들을 양껏 볼 수 있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다양한 구조물에 산타모자처럼 크리스마스 장식이 씌어져 있던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ㅎㅎ
저때는 covid-19가 한창 진행되던 때라서 마스크를 하고 있지만, 지금 가면 마스크를 안 해도 되어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필름카메라를 너무 좋아해서 처음 3장은 필름카메라(코닥필름)으로 찍었어요. 햇살이 잘 담겨서 너무 예쁘게 사진이 나온 것 같아요! 공룡이랑 곰을 좋아하는데 딱 ㅋㅋㅋ 저렇게 공룡동상과 북극곰 동상이 있어서 동상 포즈를 따라서 찍어봤어요!
나머지 2장은 일반카메라(갤럭시)로 찍었는데, 화사한 여미지식물원의 푸릇함이 잘 담긴 것 같습니다.
다음에 제주도에 온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장소중 하나예요~
그때는 제가 운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다른분들도 제주도 여미지식물원에서 따뜻한 시간 보내보셨으면 해서 공유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버스타고 가게된 보롬왓!!!
버스 정류장에서 좀 걸어야 해서 친구가 투덜투덜 하지만 가는길에 볼 수있는 방목장에 이쁜 말들과 경치가 참으로 좋앗어요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걸어가세요!!! 말들이 사람구경옵니당 ㅋㅋ
도착하자 투덜거리던 친구는 너무 예쁘다고 !! 사진 찍자고 더 난리 부리더라구요 ㅎㅎ 일단 도착했으면 커피한잔 !! 메밀크림 들어간 라떼 ,,아직도 잊지못햇어요!! 메밀보러갓는데 메밀은 태풍때문에 ㅠㅠㅠㅠㅠ하지만 맨드라미 잔디가 열일합니당 !!사진 100장 넘게 찍고 보니 , 옷 맞춰 입고 오신분들도 많으시고, 웨딩 촬영하시는분들도 있어서 포즈 따라하기 좋습니다!!! 사진 포즈가 어색하신분 , 다른 커플 가족들 흘깃 보시고 따라 찍으시면 인생샷 건질겁니다!! ㅎㅎ 깡통열차!!!!! 넘나 타고싶엇는데 시간이 안되어 못탓어요!! 어른도 탈 수 있으니까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 꼭 타보시길 ~~~ 5:30이 막차라용 ㅠㅠㅠ
#5월엔제주 #우도산호해변 #visitJeju
5살 딸과 떠난 제주도 여행.
우도 산호해변에서 똑같이 선글라스를 끼고,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자세히 보면 바람이 불어 머리위로 솟은 머리카락 한 가닥까지 완전 판박이에요♡
딸래미가 아빠를 닮으면 행복하다고 하지요:) 날씨좋은 제주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