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눈이 오름
제주의 매력과 상쾌한 공기 마시면서 힐링하기 위해서 용눈이 오름에 가고 싶어요. 쉬엄쉬엄 산책하듯 정상까지 올라가서 저 멀리 보이는 우도를 보면 육지에서의 스트레스가 한 방에 풀릴 것 같아요. 가장 좋아하는 용눈이 오름입니다!
2. 협재 해수욕장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협재 해수욕장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힐링하고 싶어요. 협재~금능 해수욕장 구경하고 근처에서 보말죽, 보말칼국수 뜨끈하게 한 그릇 먹방까지! 이번 겨울 소원입니다.
3. 산굼부리
제주도 동쪽 산길을 드라이브 하면서 산굼부리에 잠시 들러 추억용 사진을 많이 찍고 싶습니다. 눈 덮인 설원이 기다리고 있으면 더욱 좋은 추억이 쌓일 것 같아요. 항상 눈 올때 갔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눈이 내릴지 궁금하네요 :)
4. 서귀포 위미리 & 쇠소깍
제주시보다 더 따뜻한 서귀포로 내려가서 따뜻한 날씨를 즐기고 싶어요. 겨울 꽃인 동백꽃도 만져보고 귤따기 체험도 하고 쇠소깍 근처 테라로사 카페에 가서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따끈한 핸드드립 커피까지 호로록~ 겨울에는 따뜻한 서귀로 GO GO!
이번 연말 마무리는 제주도 여행을 꿈꿉니다. :)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구좌읍 송당리 카페, '같이살자지구카페' 에 다녀왔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비건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비건에 관련된 책들도 한구석에 놓여있어 카페에 있는 동안 읽으며 친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같이 즐긴 피칸파이도 비건, 논비건 모두 먹을 수 있는 디저트에요. 사장님이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와 조합이 최고랍니다.
삼양동 우리동네 작은 카페 추천해요
일본 작은 마을에나 있을법한 카페인데 우선 커피맛이 좋아요
다른메뉴는 제가 먹어보지못해지만~
무엇보다 텝블러 사용하면 5천원하는 핸드드립 커피를 3천원에 마실 수있어 좋아요
주인장이 환경을 생각하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마인드가 존경스럽기도 하고요
저녁 노을질때쯤 머그컵 하나 들고 컵피사서 방파재에 걸터앉아 여유를 즐겨보시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