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0살때 성만 다른 자매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수업 땡땡이치고 급 떠난 제주도여행이었는데요 면허딴지 얼마안된 서툰 운전실력으로 렌트했다가 사고가 나서 70만원을 렌트카에 물어주고 돈이 부족해서 마지막밤은 차에서 자야하나 고민하던 중 비가 폭우처럼 쏟아졌어요 민박인가 게스트하우스인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주머니께서 괜찮다고 와서 돈 안받을테니 자고가라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같이 각박한 세상엔 말도 안되는 소리겠죵??
어린나이에 몰랐는데 8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감사합니다 8년 지난 그친구와는 여전히 사이가 좋고 17년째 찐친이랍니당
서로 취직하고 바쁜데 이 기회로 2번째 제주도여행을 떠나보고싶습니다~
[5(Oh!)my jeju 캠페인 이벤트-축제·행사편] 제주 축제행사를 칭찬해 <당첨자 발표>
삼다공원축제! 집이 도청 근처라 매년 축제때마다 1-2번씩 들리는데 올해는 특히나 가수 섭외에 신경쓴게 느껴졌어요~ 매주 가고싶을정도로 유명한 가수들 초청해서 공연하니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내집 바로 앞에서 이런 고퀄의 공연을 듣다니요~ 그리고 올해 특히 좋았던것 공연할때면 사실 사람들이 몰려와서 인도에도 사람이 많고해서 차 운전이 쉽지 않았거든요~ 근데 올해는 맞은편에 따로 전광판과 의자등을 마련해서 인원 제한시 거기로 유도해 분산되게 한후 질서유지까지 같이 신경써주신게 근처 사는 주민으로서도 공연 관람온 사람으로서도 좋았습니다. 매년 또 갈거같아요
정답 : 2번 2000원 / 추천식당 : 남현순대 / 여기 진심 가성비도 가성비인데, 맛의 여운이 정말 깊어서 제주여행 때마다 들리는 찐 맛집입니다. 순대국밥 1인분에 8천원인데, 깍두기, 새우젓, 김치, 고추, 양파 등 밑반찬 엄청 푸짐한 건 기본이구요. 맑은 국물에 들깨가루와 다진마늘이 듬뿍듬뿍 올려져 있어서 정말 보기만 해도 마음이 푸짐해집니다. 제가 사실 매운 걸 잘 못 먹는 편인데, 다대기는 밑반찬과 함께 주셔서 취향껏 맵기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좋아요.
보통 이 정도 가격의 순대국이면 잡채순대가 거의 99%인데, 여기는 이렇게 혜자스러운 가격에도 제주 토속음식인 찹쌀순대가 들어있어서 또 한번 감동! 제 꿀맛팁은 순대 + 새우젓 + 오징어젓갈 조합인데요. 담백한 순대에 적당히 짭쪼롬한 맛의 조화가 찐 일품이에요. 국물 열심히 휘젓다보니, 아래에 숨어있는 콩나물도 발견했네요! 건더기가 워낙 많고 밑반찬 먹느라 배부르다보니, 진짜 영양가 있게 거하게 잘 먹었다는 생각이 가득했던 곳입니다. 제 지인이 제주 현지인이라 그를 통해 알게 된 곳인데, 여행 때마다 최소 2번씩은 가니, 찐 맛집이라 할 수 있겠죠??
* 정답 : 2번 /
* 21년도에 제주에 갔다가 제주친구에게 오리 맛집이라고 해서 부모님과 함께 갔던 제주 <이오리>. 엄마가 오리를 좋아하셔서 사실 오리백숙을 먹으러 간건데 오리탕 21년도 가격으로 7천원이었거든요. 지금은 천원 오른 8천원인것같은데. 서울 런치가 만원 넘는거 생각하면 정말 착한 가격. 제주도가 아니더라도 착한 가격.
들깨베이스라서 정말 고소하고 건더기가 진짜 푸짐해요. 다 못먹겠더라구요. 어찌나 푸짐하던지. 양념장으로 매콤하게도 먹을 수 있고. 올해 제주 한번 더 가는데 그때가 말복좀 지났을때라 몸보신도 할겸 2호점도 생겼다고 해서 또 다녀올 예정입니다.
[정답] 2번, 2000원 / 제주시청과 제주도 남우체국, 종합청사에서 가깝게 위치해 직장인분들 제주시 근처 점심 백반 맛집으로 굉장히 좋은 곳입니다. 노부부 두분이 운영하시는 곳으로 상호는 파랑새 식당입니다. 오전 일찍부터 여시기 때문에 아침식사도 가능합니다.
부대찌개, 동태찌개, 김치찌개, 순두부 등 다양한 한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찌개류 뿐 아니라 국수도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여름엔 별미메뉴로 콩국수도 판매중이니 콩국수 러버들은 더울때 고소하고 시원하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아침식사를 하러 간거라 찌개를 시켰습니다.
부대찌개, 동태찌개 이렇게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동태찌개 뚝배기 안에 동태와 알곤이, 두부, 각종 야채가 가득 있었습니다.
위에는 깻잎과 후추가 뿌려져 있어 칼칼하니 맛있었습니다.
부대찌개 안에는 햄, 소세지, 간 돼지고기, 두부, 야채 거기에 라면사리까지 들어있었습니다.
위에는 깻잎과 치즈 한 장의 마무리까지 완벽한 부대찌개 한 뚝배기였습니다.
반찬으로 깻잎무침, 무생채, 김치, 멸치볶음, 콩나물무침, 애호박볶음이 나왔습니다.
할머니 집에 놀러갔을때 나오는 가정식 반찬이었습니다.
애호박볶음은 바로 볶아주셔서 더욱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남자 사장님이 모자른 반찬은 없냐며 계속 확인해주시며 가져다 주셨습니다.
찌개와 같이 나온 공기밥도 흑미밥으로 꾹꾹 눌러 가득 담아져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따로 메뉴를 시키지 않았는데, 계란 후라이와 김을 내주시면서 먹이라고 내주셨습니다.
아이 먹을 반찬이 없을까봐 따로 반찬을 챙겨갔는데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동태찌개도 전문점 못지 않게 바로 끓여주시는데도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
곤이도 신선하고 비린내도 전혀 나지 않고 칼칼하니 좋았습니다.
여러 재료를 아끼지 않으시고 가득 넣어주셔서 맛있었습니다.
또한 찌개류는 뚝배기에 나와 식사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파랑새 식당은 가성비만 좋은게 아닌 맛있고, 사장님 부부의 후하고 따뜻한 인심도 같이 느꼈습니다^^
정답은 2번 2,000원 입니다! 구좌읍 세화해변 근처 흑돼지 도민 맛집으로 유명한
'세화 탐나는 도새기' 다녀왔습니다.
제주산 흑돼지를 판매하는 제주 세화 맛집은
모든 고기가 맛있지만 꼬들목살이 특히 맛있다고 추천받아서 꼬들목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밥도둑 게장이 기본으로 나와서 좋았는데
짭조름하게 맛있어서 밑반찬부터 반했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폭탄 계란찜은
폭신한 비주얼부터 군침 고였는데
한입 먹어보니 계란 가득 들어간 담백한 맛이라 계란찜 단독으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반 목살보다 꼬들꼬들한 식감이 매력적인
흑돼지 꼬들목살을 참숯에 굽다 보니 불 맛이 고기에 입혀져서
더 담백한 흑돼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맛있게 구워진 고기는 그냥도 먹고
양파 채와 함께 먹어보고
고사리랑 같이 먹는 조합도 좋았습니다.
세화해수욕장 맛집으로 인정이에요!!
꼬들한 식감의 신선한 꼬들목살과
매장에서 직접 만든 반찬들과 곁들여 먹으니
고기가 더 맛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꼬들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던 꼬들목살
직접 먹어보니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참숯에 구우니 더 꿀맛이었습니다 :)
매장에서 직접 만든 반찬들도 담백하게 맛있고
서비스 폭탄 계란찜까지 주셔서 인심 좋았던
제주 세화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정답 : 2번 (2,000원) / 제주 시청 도민맛집, '제주 골목국수' 추천합니다!
한 번 방문하고 생각나서 또 방문하게 되는 곳인데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너무 맛있는 맛집입니다.
사실 여기서 제일 맛있는건 김밥!!!
참치김밥은 이름처럼 진짜 마법을 부린것 처럼 맛있습니다.
김밥이 생각나서 오게 된다는,,,,^^
김밥만도 포장이 가능하고 단체주문도 환영한다고 합니다.
따로국밥은 코박고 흡입.... 느뮤 맛있어~
귀여운 계란 후라이도 하나 주십니다.
고기국수는 국물도 깔끔하고 고기도 야들야들~
여기 다 맛있구욧 ㅠㅠ 추가반찬은 셀프입니다!
이 집 김치가 맛있는 이유는! 직접 담근 김치!!!
모든 메뉴 다 포장이 가능합니다!!!
제주산 돼지고기와 아강발, 국내산 쌀과 고춧가루까지...
테이블이 6개 정도 있는데, 항상 보면 동네 사람들이 많이 오셔서 꽉차는거 같더라구요.
맛집이니까아~~ 다음에는 안먹어본 메뉴를 먹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