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새우시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해물 요리 전문점입니다.
딱새우를 활용한 라면과 게살김밥, 오징어무침 등이 인기 메뉴이며, 허니마요게살김밥은 달콤한 맛으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친절한 서비스와 아늑한 분위기가 특징이며, 제주 여행 중 꼭 들러볼 만한 맛집입니다.
몇년만에 다시 간 오후🦐시
말은 안했지만 이름이 아주 제취향
전화 주문했고 15분 뒤였나 찾으러 갔습니다
와사마요게살김밥 / 불닭마요게살김밥
바삭갈릭새우➡️허니마요게살
⬇️마라갈릭새우➡️와사마요게살
🍤전에도 다 맛있었고 이번에도 맛있으니 다음에도 또 가도 좋을 거 같아요
친절하심🍙🖤🍤🍞
제주도 여러번 가봤는데 드디어 먹어본 오는정김밥! 전화예약하려고 40-50번 전화만에 드디어 방문예약가능~~ 전화했을 때 1시간 이상 걸린다해서 고민했지만 먹길 잘했다 생각 ! 너무너무 처음 먹어본 김 밥~ 튀긴유부의 감칠맛이 정말 끝내준다 포장만 가능해서 한 라산 주차장에서 먹었는데 더더욱 맛있었당 헬 또 제주도가면 꼭먹 을듯>
다정이네 김밥 제주공항점 추천해요 공항에서 성산포항 가는 길에 들러서 포장해서 먹었어요 토요일 아침 9시 좀 넘어서 방문했고 15분 정도 기다린것 같아요 다정이네김밥이랑 고진김밥(멸치고추+진미채) 2줄 포장했고 반반 김밥이 되서 너무 좋더라구요 김밥 3가지 다맛있게 먹었습니다.
5. 액티비티!
저는 확실히 액티비티 쪽인 것 같아요. 제주도는 그냥 풍경만 봐도 좋은데 직접 걸어보니까 땅 냄새 바람 소리 다 달라서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이번 여름에 너무 더웠지만 제주 한바뀌를 돌면서 걸었어요. 땀나도 멋진 풍경덕에 오히려 시원한 기분이 드는고 길가다 갑자기 만나는 작은 카페나 돌담길 같은 것도 혼자 발견한 보물 같아서 즐거웠네요. 제 여행 취향은 그냥 가만히 쉬는 것보다 몸으로 부딪히고 경험하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여러번 갔던 제주지만, 이번 제주도 걷기에서 확실히 제 취향을 다시 알게 됐네요.
새벽 한담해변 산책로에서 파도 부서지는 소리와 짭짤한 물안개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비짓제주 영상이 던진 질문을 떠올리며 서쪽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협재에서 비양도를 스치듯 바라보고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따뜻한 녹차 향을 잠깐 머금었습니다. 사계해안도로는 창문을 조금만 내려도 염기가 코끝에 스며들고, 송악산 목제계단은 바람에 가볍게 삐걱거립니다. 산방산 그늘에서 식은 땀을 닦고 용머리해안의 황토색 절벽을 마주하니 파도가 규칙적인 호흡으로 들고납니다. 모슬포 저녁은 갈치구이의 은은한 불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날은 동쪽과 숲의 시간입니다. 성산일출봉 초입 현무암 계단의 거친 결이 발바닥에 선명했고, 용눈이오름 능선에선 잔초가 무릎을 간질였습니다. 사려니숲길로 옮기면 젖은 흙내와 이끼 향이 깊게 깔리고, 햇빛이 잎맥을 통과해 손등에 점처럼 떨어집니다. 오후엔 김녕–월정리 라인을 따라 흰 파도선과 풍차를 한 프레임에 담아 두었습니다. 해 질 녘 동문시장에서 감귤주스를 들었는데, 플라스틱 뚜껑에 맺힌 물방울이 손가락을 타고 흘러내리고 종이 빨대의 미세한 거칠기가 혀끝에 남았습니다.
마지막 날 금오름의 평평한 분화구 길을 걷고 협재 모래를 털어내니, 처음보다 잔잔해진 파도 소리에 마음도 낮아집니다. 지도를 접어 보니 문화·미식·힐링·쇼핑·액티비티가 하루의 호흡처럼 이어졌습니다. 영상 아래 제 취향 한 줄을 남기고, 다음엔 친구와 우도 땅콩 향 나는 미식 라인과 성산–섭지코지 문화 코스를 이어 붙여 새로 걷고 싶습니다. 이 여름이 끝나기 전에 다시 제주의 바람을 맞으러 오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NaSYYrSde8/?igsh=MXg4MGIxb3ZsbXVy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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