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가는 날 마침 날씨까지 너무 화창하고 좋아서 기분 좋게 즐기다 왔습니다~!
시원한 바람맞으면 자전거도 타고 가파도 가면 핫도그 필수로 먹는데 앞에 바다를 바라보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날씨가 너무 좋아 고양이들이 일광욕하면 누워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안 찍을 수 없겠더라고요~ㅎㅎ
매년 봄이 되면 가파도가 항상 생각나는거 같아요! 걷기도 좋고 힐링하고 돌아온답니다. :)
수많은 사람들이 가파도 여행에 떠난다.
하지만 다들 당일치기로 다녀올 뿐, 1박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가파도에서의 소중한 1박, 너무 추천하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마지막 배를 타고 떠나는 순간부터,
고요한 가파도에는 고양이 울음소리와 청보리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뿐이다.
미세먼지가 만연한 봄의 시작. 결혼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성산에 갔다 고즈넉한 분의기에 이끌려 오조포구를 산책하였습니다.
마침 아무도 없었고 이름이 나비일 것만 같은 길고양이 한마리가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예쁜 나비, 예쁜 풍경과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이였습니다. 다음에는 제주지방기상청도 한번 가보소싶네요^^
그린 가득한 미로 공원
제주도 제주시의 유명한 관광지인 만장굴과 김녕사굴 사이에 제주김녕미로가 있는데 꼭 가보세요!
제주도에서 미국인 프레드릭 에이치 더스틴이 자신이 평생 모아 온 1억 2천여만원을 들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로 디자이너 에드린 피셔(Adrian Flsher Minotaur Maze Designs)가 디자인한 설계를 바탕으로 1987년부터 손수 나무를 심고 흙을 퍼다부어 가꾼 아시아에서 유일한 관엽 상징 미로공원이라 의미도 있구
고양이를 좋아하셔서 이곳엔 귀여운 고양이들이 삽니다.
고양이들의 천국이랄까요!
김녕미로는 상징적 미로에 퍼즐식 미로를 혼합하여 만든 미로로 공중에서 보았을때 제주의 역사와 지리를 말해주는 7가지 상징물로 디자인 되어있다고해요. 드라마 '못된사랑', 영화 '키다리아저씨' 등에도 나온 곳이라 연인이 가면 사랑이 샘솟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