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촬영을 위해 제주에 왔다가 잘 쉬고 가는 하루였다. 모두가 내려가지만 우리는 늦은시간에 올라가 노을지는 멋진 풍경을 보게되었고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멋진 풍경이 되었고 많은 인파들 속에서도 그때의 기억에 날만큼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추운 하루였지만 가슴이 탁 트이는 날이였다.
맛있는 통유리 오션뷰와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루프탑, 트리뷰까지 총 3층으로 이루어진 카페 서귀피안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통유리 앞에 앉아 노을지는 제주 바다와 실내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전신 거울과 반신 거울 모두 준비되어 있으니 인생 사진 필수입니다!!
딱 일년 전! 2018년 9월 28일 혼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었습니다ㅋㅋㅋ 게하에 짐을 놓고 혼자 협재 맛집가서 밥도 먹고, 노을지는 시간에 맞춰서 해수욕장을 산책했어요! 딱 노을 지는 시간에 맞춰 나와서 사진 5장에 노을 색감이 다 잘 잡힌 것 같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ㅋㅋㅋ 해수욕장 산책하면서 산 기념품 방향제도 들고 바다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혼자 삼각대 놓고 사진도 찍어 보고! ㅎㅎ 제주도는 바람이 엄청 세서 삼각대가 자꾸 혼자 엎어졌던게 생각이 나네요ㅋㅋㅋㅋㅋ^^ 사진 올리면서 제주도 갔던 사진 구경하니까 또 제주도 가고 싶어 죽겠어요ㅠㅠ 요즘 여러가지 바쁘고 힘든 일에 지쳐있는데 또 제주도로 떠나서 산책도 하고 노을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용 ㅠㅠ
오설록 가는 길에 들른 식당에서 한 번 맛보라고 주신 붕어빵. 그 쫀득함은 아직도 못잊습니다. 저희 모두 제주도 붕어빵 먹으러 다시 제주도 가자고 말이 나올 정도. 제주도 별미에 흑돼지에 붕어빵도 얹어주세요. 정말 그 쫀득쫀득하고 달달한 팥의 조화는 환상입니다. 그리고 유명한 오설록 티 뮤지엄! 실내에서 유리로 된 벽 덕택에 바깥 구경을 하면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폐장 2시간 전에 가셔서 디저트 즐기시고 쉬시다가 녹차밭 구경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 녹차밭에서 예쁜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고, 무엇보다 노을지는 녹차밭은 정말 장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