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 돌문화공원
출산하고 집에만 하루종일 있으며 우울해지기 일보직전이였을 때 남편과 출산 후 처음으로 놀러간 곳이 돌문화공원이에요 ! 가서 산책로도 걷고 핫플에서 사진도 찍고 돌 올려서 우리 아가 행복하게 해달라고 소원도 빌고 :) 짧은 시간이였지만 저한텐 강렬한 추억을 남겨준 소중한 장소입니다 :) 다음엔 아기 데리고 다시 가고싶어요 ~~
가족분들 연인분들과 여행하기도 너무 좋은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비 오는 날이 2배쯤 더 특별해 일정까지 바꿔가며 방문한 비자림. 이슬비가 올 때 방문하면 비자나무와 화산암 특유의 물기 가득한 피톤치드가 참 좋다. 나무 사이사이로 비추는 햇빛을 감상하는 것도 경건하리만치 좋은 경험이다. 천년을 살았다는 비자나무 앞에서는 오래오래 사랑 가득한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소원도 빌어 보고.
이 특별하고 풀내음 가득한 공간을 우리 후손들에게도 선물하고 싶어 재활용을 더 열심히 하고, 쓰레기도 덜 만들게 되는 마법같고 선물같은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