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주에서 동생과 제주커피트립하고 싶다. 동생이 중국에서 결혼해서 중국거주를 하고 있는데 둘째출산후 3년전부터 불규칙한 심장발작이 일어나서 1년에 2~3번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올해 초에 듣게 되었어요. 걱정할까봐 친정식구들한테는 알리지도 않았는데, 올해 초에 알고 얼른 한국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몇달전에 심장수술 마치고 회복후 아이들이 기다리는 중국으로 돌아갔는데요. 제가 카페를 운영하고 동생이 커피를 엄청 좋아해서 심장발작이 있기전까지 커피를 하루에 2잔이상 마실정도로 좋아했는데 언제 발작이 올지몰라 커피는 물론 녹차, 초콜릿 등 카페인이 조금이라도 들어있으면 안먹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나 이제 좋아하는 커피를 마음껏 마셔도 된다고 의사선생님께 들어서 코로나와 출산, 육아때문에 못본 동생과 함께 푸르른 제주 바다를 보면서 코끝이 즐겁고 입이 행복한 제주커피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5년 전, 네 자매의 가족들이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처음으로 제주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제주공룡랜드예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고 어른들도 참 신났었답니다.
오랜만에 5년 전 사진을 꺼내보니
아이들 어린 시절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올해 태어난 조카가 사진에 없어서 아쉽습니다.
내년에 다시 한 번 가족 제주여행 계획 세워야겠습니다.
언제나 다시 또 가고 싶은 제주는
생각만 해도 행복함이 있습니다.
제주는 추억이며 사랑입니다♡
전 30년동안 제주에서 태어난 뼈속까지 제주인입니다 사계절 늘 한라산을 보면서 살았지만 어릴때라 눈이 좋은지 산이 좋은지 모르고 살다 진주로 결혼하고 제주를 떠나 살면서 제주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뼈져리게 느끼면서 살고 있네요
한라산 눈이 너무 예쁘다고 다들 얘기를 하길레 작년 친정가면서 도전을 했어요 올하 2월에 어마어마한 눈이 제주에 내려서 그동안 살면서 제일 많은 눈과 이쁜 겨울을 본것 같습니다
한라산 정상은 끝내줬어요 눈꽃과 하늘과 넘. 환상적이였습니다 19키로 장거리 산행 힘들었지만 그 힘듬에 보상을 너무 많이 받고 와서 행복한 하루였네요 처음 정상을 간 백록담은 잊지 못할 내 인생에 한잔면이 되었습니다
또 애들 봄방학에 제주로 가면 또또 눈구경 갈려고요 또 눈이 올초 처럼 내렸음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에는 힘들겠지만 우리 두 아들에게도 이쁜 제주에 눈꽃핀 나무를 보여주고 싶네요 💕👍
친정엄마와 함께 한 제주여행은 나에게 너무나도 즐겁고 따뜻한 여행이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적적한 마음을 자연경관을 보면서 채울수 있는 기회가 제주에서 있었다니 지금 생각해도 얼릉 달려가서 뻥 뚫린 내가슴속을 들여다보고 싶다. 우리 가족과 함께한 엄마얼굴에 항상 웃음꽃이 가득하길 바래본다
아이들 어렸을때 가고서는 아직 못가봤어요 지금 사진속 아이들이 중,고딩이 되었으니까 족히 5년은 된듯하네요^^ 질풍노도를 겪고있는 사춘기 딸아이들.. 곧 시험도 끝나구 가족여행으로다시 다녀올려구한답니다 저땐 친정엄마,올케,언니네랑 여자 7명이서 간 여행이었거든요 느닷없이 비도 많이 왔었고 아이들이 어려서 정신없고 시끌벅적했었던 여행이었죠^^ 이번엔 여유롭게 구석구석 방문해서 제대로 다시 제주도를 알고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