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된 아이와 처음 비행기 타고 가는 여행
준비가 힘이 들었지만, 비행기에서도 잘 있어 주었고 많은 분들께서 아이가 귀한 시기라며 배려 해주신 덕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특히 아쿠아플라넷에서의 정말 해양 동물들을 만나고 다양한 공연들이 즐거웠습니다. 아이가 신이나서 돌고래와 대화가 될 정도로 소리를 질렀네요. 바다코끼리가 정말 바다에사는 코끼리구나 싶을 정도로 컸고 시간마다 하는 공연들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여러 기념품들 중에서 한라봉 아이스크림은 가장 맛있었고 다시 제주도를 간다면 여기는 또 가보려 합니다. 중국분들도 많은데 아이와 사진을 찍을땐 모두가 비켜주고 사진도 찍어주기까지하는 참 따뜻한 마음을 갖고 왔습니다. 제주도가 비싸다고 생각들을 하시는데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들도 있어서 전 좋았습니다
철업고, 멋모르고, 그러나 힘든 시기
휴학하고
무작정 내려왔던 제주도
협재에서 반년 간 일하며
쉬는 날에는 제주를 수없이 걷고 또 걸었습니다.
수많은 명소를 가봐도 이상하게 코앞에 닿일 듯
가까이 보이던 비양도가 제일 좋았습니다.
매번 가도 매번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비양도는
마치 어린왕자의 코끼리를 삼킨 비단뱀과 같다고생각했었습니다.
묵묵히 그 자리에서
방황하던 그 시절의 저를 위로해주던 그 섬을 잊지 못해
지금도 매년 제주도를 방문할 때마다
비양도는 저를 그곳으로 끌어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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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기에도 신기한 광경. 코끼리와 한몸이 되어서 어우러지는 무대인지라 놀랍기도 한데 직접 체험을 유도해주셔서 참여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바나나 하나씩 먹이는것도 추가비는 발생하나 꼭 아이랑 함께라면 해볼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정말 재밌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