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떠난 첫 여름제주.
함덕해수욕장 옆에 있는 서우봉은 한적하고 제주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장소였다.
서우봉을 오르다보면 엉뚱한곳 곳곳에 말들이 있었고
점점 더 올라갈수록 풍경은 더욱 아름다워졌다.
제주도의 맑은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장소였다!
#바다 내가 좋아하는 카페인 물고기 카페가 있는 대평리. 애월이나 이호테우 해변 만큼 관광객이 몰려 있지 않은 조용하고 한적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여유롭게 해변을 거닐며 예쁜 돌을 찾는 재미도 있던 곳. 경적 소리와 수 많은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던 나에게는 꿀같은 한적함이었다.
한적한 곳을 좋아하다 보니까 조용한 곳을 찾게 되는 저는.. <br>따라비오름이 갈대밭으로 꽤 알려져있다고 해서 이른시간부터 찾아갔어요. <br>이른시간에 웨딩촬영하러 오신분들도 있었고 관광하러 오신분들도 꽤 있긴했지만 정말 여유롭게 볼 수 있는 곳인것 같아요^^<br>그리고 오름이라고 해서 절대 높지 않다는 것! ㅎㅎ 차로 이동이 가능해서 더 좋았었던 곳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