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11년전, 아버지께선 7살, 10살 아들딸을 데리고 한라산 등반을 하셨습니다. 윗새오름까지 가는 길이 정말 지치고 힘들었을터이지만 아버지께선 힘들다고 찡찡대는 저희를 어르고 달래 등반에 성공하셨습니다. 정상에서 먹는 주먹밥이 얼마나 맛있던지, 그 맛이 11년이나 흐른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힘들다고 투정부렸던 딸아들이 벌써 21살, 18살입니다. 백록담을 보진 못했지만, 한라산 정상 기운을 받은건지 그 사이에 막내도 태어나 벌써 11살입니다. 저희 가족은 다시한번 한라산 등반을 목표로 세워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치열하게 사느라 이루지 못했던 목표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뤄보고 싶습니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을 꿈꿔봅니다!!
8월 막바지, 제대로 여름을 ! 물놀이를 ! 즐기지 못해 갔던 여름 제주여행이에요 :) 낭만 있게 뚜벅이로 갔었고 목표는 매일매일 물에 빠지자 였기에 판포포구, 월령포구, 이호테우 해수욕장, 김녕 해수욕장, 청굴물까지 빠졌던 여름이였습니다 ! 곧 있으면 백수생활 청산인데 그 전에 여름을 즐겼으니 겨울 제주도 알고 싶네요! ( •̤ᴗ•̤ )♡
정답 : 4번 /
지난 주말, 짧은 당일치기로 한라산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첫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산행을 시작했어요. 이번 코스는 관음사에서 시작해 다시 관음사로 돌아오는 여정이었는데, 목표는 삼각봉 대피소를 11시 반 전에 통과하는 것이었죠. 하지만 출발 준비에 시간이 좀 걸려, 예정했던 8시 반보다 20분이나 늦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조금 빠르게 오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있어서 쉴 틈 없이 집중해서 올라야 했습니다. 가을 햇살 아래 단풍이 곱게 물든 한라산의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고, 피곤함을 잊을 만큼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발걸음을 재촉하며 오르던 중간중간, 지나가는 등산객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서로 응원을 주고받았어요.
삼각봉에 도착했을 때, 드디어 목표했던 시간에 거의 맞춰 도착했다는 성취감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비록 숨이 차고 다리는 조금 무거웠지만, 맑은 공기와 멋진 풍경 덕분에 오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그날 하루만으로도 한라산의 깊은 매력에 빠져들었고, 당일치기로 오르기에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하산을 마치고 제주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한라산을 다시 찾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언제 다시 오르더라도 이번 산행처럼 멋진 기억을 남기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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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제주에서 [한달살기] 를 하고 싶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내륙에 살고 있는 한 청년인데요.
제주도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서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첫 방문을 시작으로, 성인이 되어선 친구들과 추억여행 및 필수코스 투어 등 제게 정말 많은 추억이 담겨져 있는곳 중 하나 입니다.
그러하여 지금까지 약 5번 이상을 방문했는데도 방문할때마다 그 설레임은 매번 쉽게 사그라 들지를 않더라구요. 또 제주에선 우연히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지역의 맛있는 맛집과 각종 랜드투어를 하게 되는..해외여행과는 또 다른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이처럼 지난날 저 나름대로 여러번 섬을 방문하게 되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해봤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해보고 싶은것은 바로 [제주도 한달살기] 에요. 사실 오래전 부터 도심속을 벗어나 제주도와 같이 동서남북으로 탁트인 바다가 보이는곳에 꼭 한번 살아보고는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해왔었거든요. 그렇지만 머릿속으로만 항상 생각해왔지 어떤 계획이나 실천을 제대로 해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그렇게 온갖 핑계와 여러 이유들로 인해 계속 미뤄만 왔던것 같은데요.
어느순간 부터는 앞으로 이렇게 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 하게된다면, 나는 지금 이대로 큰 변화 없이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게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준비 해볼까해요. 비록 제가 해보고 싶었던 한달살기 도전이 완벽하게 멋진 여행이 아닐지라도 그 과정들 또한 즐기면서 경험을 쌓다보면 나중엔 소중한 추억이 될거같거든요^^
(이번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난뒤, 정성스런 후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제주도의 매력을 알릴수 있게 저도 공유해볼게요~♥)
끝으로 비짓제주님.
저에게 다양한 추억과 인연을 선물해준 제주도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유명한 랜드마크로 오래토록 남아있었으면 좋겠구요. 언제나 항상 응원하면서 이후로도 자주 방문하여 제주도와의 추억을 많이 간직해 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살면서는 헤아릴 수 없을정도..
아내와는 4번째 방문인 제주 !
그 중 두번째 방문인 금능해수욕장입니다 ㅎㅎ
신혼여행때 금능해수욕장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떤 기억이 있어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기대를 하면 기대에 못미치기 마련인데 제주의 바다는 그런적이 없네요.
다시 마주친 금능의 바다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신비로웠습니다.
맨발로 바닷물에 들어가니 느껴지는
고운 모래 ..
투명한 바다 ..
맑고 산뜻한 공기 ..
도시에서 정신없게 살던 나의 마음이 씻겨내려가고
정화되는 기분이 드네요 :)
해안가를 따라 걷다보면 이 시간이 끝나지 않기많을 원하게되네요 ㅋㅋ
아내와 제주살이를 목표로 할정도로 너무나도 사랑하는 제주 !
조만간 또보자 :)
조카가 물고기와 상어 고래를 좋아하는 4살입니다.
첫조카라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2 삼촌1 엄마 아빠 모두 아쿠아플라넷을 목표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여행을 갔습니다.
전 애인하고 헤어져서 가고 싶지 않았는데 말이죠..
혼자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물고기 보고 있는걸 언니가 찍어줬어요. 덕분에 인생샷을 남기게 됐습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면 아쿠아플라넷으로 가서 이쁜사진 많이 찍으세요 기분이 좋아질거예요 ♡
모로코에 8년간 살다가 잠시 한국에 온 친구와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아 배가 안뜰까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마라도여행까지 목표달성!!! 친구는 정말 오랜만에 제주에 왔다며 즐거워했고 덕분에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이번 제주여행은 추억여행이자 재충전의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힐링할 수있고 쉴수 있는 휴양지가 있어 너무 고맙네요 알 럽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