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밭' 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
밭이라는 명칭처럼 청보리,메밀 등 밭작물과 함께 튤립.유채꽃.수국.라벤더 등 아름다운 꽃도 만날 수 있고, 농장내부에 예쁜 카페까지 즐길 수 있기에 ㅡ
사계절의 아름다운 제주 중에서도 저는 제주의 봄을 제일 좋아합니다. 특히 함께 하는 소중한 친구들이 있어서 더 아름다울 수 있었는 제주도! 내년 봄이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버스타고 가게된 보롬왓!!!
버스 정류장에서 좀 걸어야 해서 친구가 투덜투덜 하지만 가는길에 볼 수있는 방목장에 이쁜 말들과 경치가 참으로 좋앗어요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걸어가세요!!! 말들이 사람구경옵니당 ㅋㅋ
도착하자 투덜거리던 친구는 너무 예쁘다고 !! 사진 찍자고 더 난리 부리더라구요 ㅎㅎ 일단 도착했으면 커피한잔 !! 메밀크림 들어간 라떼 ,,아직도 잊지못햇어요!! 메밀보러갓는데 메밀은 태풍때문에 ㅠㅠㅠㅠㅠ하지만 맨드라미 잔디가 열일합니당 !!사진 100장 넘게 찍고 보니 , 옷 맞춰 입고 오신분들도 많으시고, 웨딩 촬영하시는분들도 있어서 포즈 따라하기 좋습니다!!! 사진 포즈가 어색하신분 , 다른 커플 가족들 흘깃 보시고 따라 찍으시면 인생샷 건질겁니다!! ㅎㅎ 깡통열차!!!!! 넘나 타고싶엇는데 시간이 안되어 못탓어요!! 어른도 탈 수 있으니까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 꼭 타보시길 ~~~ 5:30이 막차라용 ㅠㅠㅠ
아침형 우리 가족이 다녀온 곳은
바람부는 밭 이라는 보롬왓
감성적이야 이름이... ㅎㅎ
보롬왓은 이렇게나 넓은 밭인줄 몰랐어요.
구름 한점 없는 미세먼지 맑음
파~란 하늘 넘 좋았어요.
멀리서 봤을때는 라벤더 인줄 알았는데
보라유채, 이름도 이쁜 보라유채 였어요.
그리고 특정 시간마다 움직이는 꼬마기차도 탔구요.
행복한 웃음을 남기고 온 보롬왓
별 5개 반 드릴께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