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제주도에 젊고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중인 ‘서귀포러닝크루’입니다. 저희는 매주 수요일 저녁 많은 분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서귀포시 새연교에 모여 그 일대를 달립니다. 이 문화는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여행객분들도 많이 참여를 해주시는데요, 이 사진들은 이번 제주4.3 추념기간 동안 제주의 아픔을 조금은 더 알리고자하여 저희가 자체제작한 동백 스티커를 가슴에 붙이고 달리고, 또 동백배지를 참여해주시는 분들에게 나눠주는 등 ‘제주4.3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사진입니다.<br>#제주43 #제주43알리기 #제주동백 #제주사삼 70주년제주43 #새연교
#제주43 70년간의 아픔을 보여주고있는 #섯알오름 에 다녀왔습니다. 깊게 파인 구덩이만큼이나 그 속에서 죄없이 돌아가신 수많은 사람들...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대로 총살되어 유해가 뒤엉키고 시신도 제대로 수습할 수 없던 그 날들의 아픔에 비할수는 없을 것 같지만요. 일제의 식민지배와 전쟁의 아픔, 그리고 이념으로 인한 역사의 비극이 그대로 있는 이런 참담한 현장을 많은 사람들도 함께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유가족들의 원한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리는 것이 후손의 역할일 것 같습니다. #다크리즘투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갑니다
#다랑쉬오름 옆 고사 중인 도로를 800m 정도 걸으면 지금은 없어진 잃어버린 마을 다랑쉬마을에 대한 안내석이 나온다. 그 왼쪽 옆 샛길을 따라 300~400m 정도 안으로 들어가면 외딴곳에 다랑쉬굴 표지판이 나오는데 약간의 돌과 흙무더기처럼 변해버린 다랑쉬굴. 지금은 콘크리트로 덮여 입구가 아예 막혀버려 옛날의 아픔을 직접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43평화공원에 재현되어 있는 모형을 보고 그 때의 상황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같은 동포에 의해 연기로 숨이 막혀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 그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가슴이 먹먹하고 조금이라도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 많은 진실들이 밝혀지고 있지만 아직도 규명이 되지 않은 많은 무고한 희생에 대해 하루 빨리 바로 알려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