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안도로를 타고 코난비치쪽까지 내려가고있었는데. 눈에 확들어온 #깃든카페
입구엔 아직 지지않은 찐한핑크빛 수국이 한가득
그옆에 아주 정겨운 옛날팥빙수현수막^^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주아주 제주스러운 구옥스타일 카페였다.
웃으면서 어서오세요,오늘 너무덥죠? 라고 첫마디를 해주시는 사장님분ㅎㅎㅎ왠지 기분이좋았다.
팥빙수에진심인 사장님은 오메기떡먼저 먹어보라하셨다. 먹는순간 "와" 라고 순간 외침ㅎㅎㅎ
그리고 난 따봉을 날렸다ㅋㅋㅋㅋ
올레시장에서 4월18일에 산 제주오메기떡파이. 살 때 이미 소비기한 지나 있었음. 쓰레기를 팔다니 양심도 없지.
여행객이라고 이딴 걸 파네요. 급히 사느라 현금영수증도 못 받아서 신고도 못 하고. 쯧. 집에 돌아와서야 뒤통수 맞은 거 알게 됨.
제주도 자체가 싫어짐. 정말 불쾌하네요
올해 설날 우리 부모님과 언니들과 형부들과 조카들 모두 놀러간 제주도여행~~♡ 이곳저곳 여행 다니면서 먹었던 음식 또생각날만큼 맛있었던 굴국밥,오메기떡♡ 무엇보다 가이드 기사분이 너무좋았다능~ 직접다설명해주시고 아이들도 잘챙겨주고 땅콩빵도사주시고ㅋㅋ 무엇보다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외국 뭐하러가나욤~ 제주도가 이리 멋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