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후카후카 추천
150일된 쌍둥이 애들을 데리고 식당을 방문하면서 쌍둥이유모차가 크기에 미리양해를 구해서 방문했다.
사실 쌍둥이유모차로 작은식당을 방문하는건 실례일까 조심스럽게 갔는데 친절한 여사장님께서 자리도 넓은곳으로 배려해주시고 애기들이 춥겠다며 다른 손님께 양해를 구해서 실내온도도 높혀주셨다.
그리고 애기들과 식사하기 힘들겠다며 아이들을 봐줄테니 식사를 편히 하라고 해주셔서 둥이 출산후에 가장 편하고 따뜻한 식사를 했다. 그 애월의 작은 식당의 여사장님의 배려와 친절함이 잊혀지지않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지난 6월
아이와 함께 제주 한달살기를 다녀왔어요
날이 더운만큼 제주의 바다가 더 핫하고 인기가 많았지만
저와 저의 아들은 제주의 숲에 푹 빠지는 시간이었답니다
처음 방문하고 너무 좋아서
두번째는 도시락도 싸가서 한참 놀다왔어요
휴양림이라는 명칭이 좀 올드하고 지루해보이는 이미지지만
왜 이 곳이 유명한지, 왜 꾸준히 사람들이 찾는 장소인지를 알게되었어요
산책길도 잘 되어있고
유모차 대여도 해주시더라구요
물론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랑 가기 참 좋았습니다
아이가 좀 더 크면 함께 휴양림에서 숙박도 해보고 싶고
숲 체험 프로그램도 신청해서 꼭꼭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