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 올 여름에 3인 가족 제주동쪽 여행 다녀왔는데 3살 아들이 말 탔던 게 제일 기억에 남는지 말만 보면 "말 타고싶어" 하네요ㅎㅎ 처음엔 무서워서 엄마 앞에 앉아 울다가 출발하니 굳어서 엄마 손 꼭 잡고 있더니 내릴때 되서야 그제서야 웃던 아가🥰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타러 가고싶어요ㅎㅎ
제주도가서 흑돼지, 갈치조림만 찾아 헤메이던 과거의 내가 미워지는 식당을 발견했어요.
바로 한림항 근처에 있는 "찰리네서양음식점"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있는 제주산 갈치로 만든 갈치파스타!
비린맛 정말 하나도 안나고 크리스피+신선한올리브오일의 향이 겸비된 최고의 요리.
재료도 아낌없이 넣고 만들어서 솔직히 손해보고장사하겠다싶은 생각이 들었던 곳.
찐맛집이기에 다먹은 접시까지 인증.
사장님 친절함은 물론이고 결식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선한영향럭가게이기도 한 찰리네서양음식점.
너무 늦게알게되어 아쉬울뿐
아기의자있음
휴대폰충전도 가능
분위기도좋음
바람이 정말 거세게 불던 날 오조포구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꽤나 많이 했지만 오조포구는 처음 방문했어요. 웰컴투삼달리가 아니었다면 방문하지 않았을텐데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모습의 포구와 끝내주는 경치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이번 기회에 많이 알려지면 좋겠어요!
제주 다랑쉬 오름은 분화구 깊이가 백록담과 같은 115m이고, 송당리 마을 어디에서도 보이는 봉우리의 전경이 아름다워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정상에선 제주 동부권 일대가 한눈에 들어와요 나지막하지만 다랑쉬오름은 겨울의 낭만과 고독이 동시에 느껴지는 오름이었어요
다랑쉬 오름은 진짜 기운이 좋다고 느껴지는게 명상이 잘되어요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추은 겨울이라 참았습니다
매력이 넘치는 제주동쪽오름 다랑쉬 오름!
친환경여행 낭만여행 다랑쉬 오름
일출 일몰 다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매 계절 가장 예쁜 꽃들을 볼 수 있는 북촌에가면, 특히 흔하게 보기힘든 장미시즌에 다녀왔어요.
다채로운 색감의 장미가 많아서 어디서 찍어도 화보에요.
스냅 사진 작가님들도 많이 오는 사진 명소이니, 오셔서 프사 바꾸고 가세요.
입장료는 카페음료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
제주동부 투어를 하며 제주만의 분위기가 묻어나는 카페와 뒷편에 유채꽃밭까지 일석이조로 즐길수 있었습니다. 제주만의 매력을 느낄수있는 해안도로 중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애월해안도로를 가장 좋아하는데 언제봐도 아름답지만 이날은 유독 주황색의 짙은 노을 이였습니다. 소금바치순이네에서 저녁을 먹고 맞은편에 보이는 산책로에서는 흐렸지만 우도로 추정되는 섬도 보이는 제주만의 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언제와도 너무 좋고 좋은 추억을 남길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