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작은 나무들을 얇게 잘라 만든 액자소품입니다 나이테 액자라고 이름을 붙여보았지요 액자 테두리는 옛날 초가집 벽속에서 삭혀진 틀낭쪼가리.. 자연에서 얻어진 소재들로다 자연을 담은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전시하여 놓았으니 이것저것 구경하시는 재미도 쏠쏠허실 것 닮수다예 ^^*
제주올레시장과 마주보고 있는 이중섭거리. 자그만 동네같은 그 곳에 옛 정취가 묻어난다. 거리에는 이중섭 작품을 음각한 암석타일이 있음. 무료로 은화지체험 및 수채화체험을 할 수 있음. 이중섭생가와 이중섭미술관이 있음. 초가집인 생가는 이중섭이 아내와 두 아들이 살았던 1.4평의 방만 개방함. 이중섭미술관은 성인관람료가 1천원임. 주위에 기념품들도 파는 상점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
주상절리에서 일몰을 보고 해안쪽 길을 쭉 따라가다보면 씨에스호텔이 나온다. 초가집 형태의 독채로 되어있은 독특한 숙소인데, 내부는 이용해보지 않아 모르겠다. 이 리조트 안에 카페가 있는데 길라임과 주원이 사랑싸움을 하였다는.. 은은한 불빛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돋우는 곳이라 하고싶다. 카페에서는 오미자차가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