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을 즐기러 오피스제주사계점에 갔는데 이국적인 외관과 앞으로 보이는 산방산 일하기 전부터 힐링 되는 장소에요!
퇴근 후에는 코에라는 추러스 맛집에 갔는데 노을과 지평선 넘어로 보이는 마라도가 너무 크게 보였어요(사진에는 안담기지만 ㅜㅜ) 추러스가 나왔는데 너무 따뜻하고 바-싹 한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네비게이션이 알려준대로 갔더니 나온 납제주비행기격납고! 강아지와 어떤 분께서 산책하고 있었는데 분위기가 제주스럽지 않은 곳이에요. 들판이 펼쳐지고 조용하고 무거운 분위기였는데 알고보니 태평양 전쟁때 사용했던 격납고라고 하네요.
분위기가 조용해서 가만히 바람에 풀이 흔들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곳은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모두 제주도로와서 워케이션 즐기고 가세요~!~!
12월에 친구들과 동백꽃 보러갔다가 위미리 애기동백꽃에 물들어 진분홍빛을 두 달간 가슴에 담고 살았다. 3월이 되자마자 유채꽃에 노랗게 물들고 싶어 성산 광치기 해변으로 달려갔다. 덤으로 보리 밭에서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는줄도 모르고 껑충껑충 뛰놀고,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에서 '바람, 꽃, 바다, 제주 내음을 한아름 안고 돌아와 3월 끝자락에 함덕해변에서 친구와 동막골 소녀들이 전해주는 제주의 봄소식에 4월의 제주를 그리워하고 있다.
'애쓰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좋은 제주'
벌써부터 설레인다.^^*
모로코에 8년간 살다가 잠시 한국에 온 친구와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아 배가 안뜰까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마라도여행까지 목표달성!!! 친구는 정말 오랜만에 제주에 왔다며 즐거워했고 덕분에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이번 제주여행은 추억여행이자 재충전의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힐링할 수있고 쉴수 있는 휴양지가 있어 너무 고맙네요 알 럽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