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막바지, 제대로 여름을 ! 물놀이를 ! 즐기지 못해 갔던 여름 제주여행이에요 :) 낭만 있게 뚜벅이로 갔었고 목표는 매일매일 물에 빠지자 였기에 판포포구, 월령포구, 이호테우 해수욕장, 김녕 해수욕장, 청굴물까지 빠졌던 여름이였습니다 ! 곧 있으면 백수생활 청산인데 그 전에 여름을 즐겼으니 겨울 제주도 알고 싶네요! ( •̤ᴗ•̤ )♡
안녕하세요? 저는 20년을 넘게 살면서 제주 땅을 밟아 본 적 없는 졸업반 대학생 입니다..🫠 흔하디 흔한 학창시절 제주도 수학여행도 유감스럽게도 제가 다녔던 학교는 가지 않았고 , 고등학교 3학년부터 재수,삼수를 포함한 20대 초반까지의 시간을 입시로 꽉꽉채워 보냈기에 저에게는 해외는 커녕 제주도에 놀러가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어요 !.. 20살 재수시절 가족끼리 제주도 여행의 기회가 있었지만 그때는 “재수생이 무슨 제주도 여행이야~..” 하며 가지 않았고(못했고••) 저 빼고 가족들끼리 갔던 기억도 있네요🥲 그러던 제가 입시를 성공해서 대학교 막학기를 바라보고 있고 그 찰나에 이 이벤트를 보게 되어 부리나케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실 몇달전에 ‘첫’ 남자친구가 생겨서요.. ㅎㅎ
첫 남자친구랑 같이 첫 제주도 여행을 가면 저한테 의미가 정말 클 것 같더라구요 ㅎㅎ 제가 그동안 제주도 게시물이나 인스타도 많이 보며 픽했던 여행지는
1.청궁물🌊 / 2.카페 말로🐴 / 3.금오름⛰️ 이고,
마지막은 당연히 ⭐️스타빌⭐️🤩!! 인데요 ~! :)
물론 우도, 감귤농장, 판포포구 해변 등 제주하면 떠오르는 엄청 유명한 명소들도 많지만,
그곳들은 이미 너무 핫(?)하기에 저는 유명세보다는 제 취향을 더 담은 요 네가지 장소들로 픽해봤습니다 😆 입시로만 20대 초반을 보냈고 지금은 20대 중반.. 곧 후반을 맞이하기 전 졸업기념으로 인생의 첫 남자친구와 첫 제주여행을 스타빌에서 묵으며 보내면서 너무 행복하고 뜻깊은 기억속 한페이지를 채우고 싶습니다♥
정답은 4번 유채꽃 봄입니다 ///// 다음 사진은 저희 가족여행 6명의 3대가 제주도 여행을 했습니다. 한라산이 내의 체력의 한계를 느꼈었고, 아이들이 건강히 함꼐 등반을 완료 해서 감사했습니다. 사려니 숲에서 쉼을 얻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빛이 멋있게 저희 가족들을 감싸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