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쪽, 한경면의 맛집 "마루나키친"을 방문해보셨나요? 저희 가족과 함께 찾은 이곳은 정말 기대를 뛰어넘는 맛을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위치와 분위기
마루나키친은 제주 한경면 금등4길 1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제주 서쪽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돌담집과 자갈 마당이 인상적입니다. 방문 당시, 점심시간이라 손님들이 많아 대기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었으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니 놀이터도 있어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특히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내부는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중앙에는 현무암으로 장식된 디스플레이 공간이 있어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음식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황게 크림파스타와 해물 모듬장, 그리고 시원한 콜라였습니다. 특히 해물 모듬장은 해물장과 함께 제공되는 밥과 된장국, 그리고 깍두기, 무절임, 김과 함께하여 정갈하면서도 풍성한 한 끼를 제공합니다. 해물 모듬장은 게장, 딱새우장, 전복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해물은 간장에 잘 숙성되어 고소하고 풍미가 깊습니다. 특히 딱새우장은 처음 맛보는 색다른 맛이었고, 전복장은 신선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황게 크림파스타는 홍게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 크림 소스와의 조화가 훌륭했습니다. 홍게는 부드럽고 신선하게 조리되어 크림 파스타와 잘 어우러지며, 면에까지 간이 배어 맛있었습니다.
서비스와 분위기
마루나키친의 서비스는 매우 신속하고 친절했습니다. 대기시간 동안 미리 주문을 받는 시스템 덕분에 음식이 빠르게 나왔고, 이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를 하면서도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으며, 전체적인 분위기도 아늑하고 편안했습니다.
결론
제주 서쪽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원하신다면, 마루나키친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의 특제 비법 간장으로 만든 해물장과 홍게 크림파스타는 정말 훌륭했으며, 제주 여행 중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제주도에서 말을 본 적은 많지만, 초원에 자유롭게 풀어 놓은 말을 본 건 처음이었어요.
드넓은 초원에서 자유롭게 방목된 말과 그 사이를 더 자유롭게 다니는 사람들.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지독한 냄새가 나는 말똥을 밟을 수 있는 위험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곳에선 다들 웃음꽃이 넘쳐나죠.
문도지오름은 한경면 방림원 사잇길을 따라 차로 10분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명성목장에서 시작돼요.
개인 목장이라 들어가도 될까 걱정이 되었지만, 안내판에는
"본래는 사유지이지만 목장 주인분의 배려로 자유롭게 탐방이 가능하다"라고 적혀 있죠.
명성목장 앞 넓은 공터에 차를 두고 도보로 10분만 오르면 해발 260m에 자리한 문도지 오름에 도달할 수 있는데요.
사방이 탁 트여 다채로운 경관을 보여줘 기분까지 좋아지는 공간이더라고요.
이곳에 사는 말들은 얼마나 자유롭고 행복할까요? 말 옆으로 살며시 다가갔는데 풀 뜯어 먹느라 정신 없더라고요.
자연에서 이렇게 말과 소통할 수 있으니 너무 좋았던 오름이었어요! 다만 실제로 말똥을 밟아버렸지만요.
비짓제주 #내향형 여행처럼, 여유롭게 힐링여행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느긋하게 점심 먹고 카페 가고^^
오자마자 갈치조림 먹었구요. 현지분들도 많이 계신 곳이어서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페는 바다 뷰가 보이는 조용한 카페였습니다. 한경면 주택가에 있던 카페였습니다.
마을 안으로 좀 걸어 들어가야 해요^^ 별채에서 찍은 얕은 돌담과 바다 뷰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었어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낙수로 97에 위치한 제주의 농촌전통테마마을입니다. 이름처럼 의자를 주제로 한 설치미술과 다양한 체험시설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할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많이나는 농작물인 보리를 이용한 음식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되니까요, 미리 홈페이지 (http://ninegood.go2vil.org) 에서 확인 예약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