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처음 가보고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 제주만의 자연과 분위기, 문화 등등 날씨도 좋았을때라 정말 신나게 구경하며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그후로 시간이 되지 않아 제주도를 가본적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기회에 고등학교 시절 추억도 되새길겸 제주도 애월로 힐링 여행을 가보고싶어요🥹🥹🧡
제주도는 저에게 두려움이 된 여행지입니다
작년남편과 마지막 여행지가 제주도라 아이가 제주도 가고싶다는데 계속 미루다 우연히 이런 이벤트를 보게 되었네요 2024년 1월1일날 제주도에서 일출을 보며 우리가족 아프지말고 행복하자며 기도했는데 얼마안가 떠나버린남편
다시 갈수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제주도가 그리운건지 그때가 그리운건지 이글을 적네요 너무행복했던 우리세가족 이제 아이와 저만 남겨졌지만 이기회가 저에게도 찾아와서 용기내서 갈수있길 바래봅니다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함께 올여름 둘다 야외 현장근무직이라 바쁜 회사일정으로 인해 결국 둘다 휴가 반납하고 여행도 못갔는데 그때마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갔던 제주도의 공기와 바람이 생각납니다. 제주도는 특정 가게하나씩 마저도 항상 색다른 느낌을 주어서 가던곳마다 행복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늦으막한 휴가라도 남자친구와 같이 함께 갈수있으면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저에게 특별한 곳이에요.
저는 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어요!
20살 겨울, 저는 처음으로 제주도를 밟게되었어요.
더운 나라에서 자랐고, 부산에서 지내는 제게 제주도의 눈과 찬 바람은 정말 강렬한 기억이었어요.
그 후로 특별한 일이 있을때에는 꼭 제주도로 향했답니다.
생일, 가장 친한친구와의 졸업여행, 입사와 퇴사 등등 제 기념적인 날에는 항상 제주도행 비행기를 끊었어요.
그러던 중, 올해 여름 해외에 흩어져 지내는 가족들과 몇년만에 모이게되었는데
모두의 찬성으로 제주도에서 보게되었습니다.
가정을 이룬 형제들 덕분에 배로 늘은 가족 수만큼 더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어요.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저도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소망을 하게 되었던것같아요.
그래서 저도 제 옆을 지켜주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기로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프로포즈를 준비하고있어요. 제 가장 사랑하는 섬에서, 가장 기억하고 싶은 그 날을 보내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10년 전 대학생때 간호학과를 다니며 항상 방학에는 실습과 알바를 하며 바쁜시간을 보냈지만 대학교 친구들과 우리 돈모아서 겨울제주도 한번가보자!!!! 하고 열심히 계획해서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돈없는 대학생이라 택시비 아끼자고 찬 겨울바람 맞으며 걸어다니며 성산일출봉을 열심히 올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도 힘든기억은 없고 즐겁고 행복했던 제주만 생각이 납니다. 이후 친구들과 한번더 가자!! 라고 다짐했지만 다들 각자 병원에 취업 후 멀리지내다보니 오프맞추고 놀러가기가 어려워서 말만하고 이후에 가본적이 없네요. 이번기회를 삼아서 코로나와 의료대란으로 지친 친구들과 휴식과 좋은기억으로 피로를 씻어내는 멋진 겨울 제주 여행하고 싶습니다🫶🏻
저는 엄마와 함께 종달리를 가고 싶어요.
엄마는 제주도가 고향인 분이신데, 열아홉에 돈을 벌기 위해 제주를 떠나 부산으로 올라올 때까지 종달리에 사셨다고 합니다. 저도 네 살이 되던 즘에는 살아계시던 외할머니를 뵈러 종달리를 가 봤다고는 하는데, 너무 옛날이어서 그런지 제게 기억이 남아있진 않아요. 가끔 엄마가 이모들과 전화 하실 때 통화 내용이 귀에 들어오는데 옛날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하시더라구요. 지미봉에 올라갔던 얘기부터 종달 초등학교에서 지내던 친구들 소식, 물질하며 딴 전복을 세화오일장에 가서 팔았던 얘기,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사시던 작은 돌담집까지... 그때는 가난했고, 밥 사 먹을 돈도 없어 배가 고파 쥐를 잡아먹었다는 얘기도 하셨어요ㅋㅋㅋ 정말 옛날이니까요. 같은 추억을 가진 엄마와 이모들이 낯설지만 익숙한 제주 사투리로 나누는 옛날얘기에 빠지면 저도 모르게 그 대화의 방청객이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아직 이십대지만 늦둥이로 태어났기에, 곧 일흔을 바라보는 엄마에게... 부족했지만 넘치고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유년 시절의 종달리를 늦기 전에 다시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싶어요.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겠지만, 마음으로 간직하고 있는, 사랑하는 종달의 풍경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올해 초 겨울제주에 다녀왔습니다! 남자친구와 처음 간 제주여행이었고 저에게는 코로나 이후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겨울제주였습니다😁 제주의 푸른 색과 따뜻하고 소소한 정으로 정말 행복했던 제주여행으로 기억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제주에 간다면 겨울제주로 다시 가고싶단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모두 겨울 제주의 매력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사진은 3년전 혼자 여행 갔을때 한라산 트렉킹 사진입니다!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라 이번에는 한라산 영실코스 눈꽃 트렉킹을 해보고싶어요❄️ 그동안 제주러버로서 일년에 두번 세번은 제주도를 다녀왔는데요 고시생으로 지내다보니 여유가 없어서 이번에 좋은 기회로 꼭 가고싶어요🥺 무엇보다 스타빌에서 숙박한다면 너무나도 포근하게 쉴 수 있을거같아요🤍 그동안의 제주여행에서도 지그재그가 항!상! 함께했는데(진짜 충성🫡) 지그재그X비짓제주 콜라보를 기회로 이번에도 함께 가고싶어요~🍊
몇 년 전에 처음으로 갔던 제주가 너무 좋아서 꼭 다시 돌아가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한여름이라 덥고 날씨도 변덕이었지만 너무 행복했던..💕 겨울의 제주는 또 어떨까 궁금해요. 지난 여행은 짧은 일정 때문에 바다만 보고 왔었는데, 이번에 간다면 오름은 꼭 오르고 싶어요. 연녹색 오름도 아름답지만 겨울바람에 살짝 기울어진 풀들이 있는 전경도 운치 있을 것 같아요🍂🍂
추석 때 다녀온 건 아니지만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라 올려봐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 가족들이 꼭 가고 싶은 장소를 한 군데씩 선택했는데,
제가 선택한 곳은 섭지코지 였어요!
육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바다를 휘감은 드넓은 언덕에서 힐링하고 싶었거든요.
하필 섭지코지를 가는 날에 약한 비바람이 불어 날씨가 좋진 않았지만ㅠㅠ
그 곳에 있던 그네에서 평소 무뚝뚝하신 부모님 두 분이
서로 그네를 밀어주며 아이처럼 좋아하시던 모습이 보기좋아
사진이랑 동영상을 얼마나 많이 찍었는지 몰라요!
그리고 저녁에는 동문시장에 가서 갖가지 먹을걸 사다가 숙소에 들어왔는데
다 차리고 보니 말 그대로 상 다리가 부러질 만큼 많이 사왔더라구요 ㅋㅋㅋ
얼마 전 타 지역으로 여행을 갔는데 그 곳에서 먹은 딱새우는
제주도 동문시장에서 샀던 딱새우의 4배정도 되는 가격..! 물론 식당이었지만요ㅎㅎ..
아빠도 제주도 동문시장에서 사먹었던 딱새우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렴하고 맛있는 해산물들 말고도 각종 포차에서 신기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판매하고 계셨는데, 한국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바이브를 느꼈습니다.
장사하시는 분들이 모두 밝게 웃으시면서 요리를 마치 퍼포먼스하듯 눈을 즐겁게 해주시니, 기다리는 손님들도 모두 지루함을 덜 느끼는것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동문시장에서 샀던 바나나오메기떡 정말정말정말 맛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사진찍을 정신도 없이 다 먹어버렸나봐요 ㅠㅠㅠ
또 아는 지인이 제주도에서 사다줬던 허니버터감귤칩을 처음먹고 너무 취향저격 당해버려서 그 뒤로는 닉네임을 지을때마다 허니버터감귤칩이라고 짓는답니다..ㅋㅋ
그래서 가족들과 제주도에 놀러갔을때도 초코 코팅이 발려있는 감귤칩을 사먹었어요!
제주도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유명한 곳들이긴 하지만 섭지코지와 동문시장 방문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