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에서 수행여행으로 제주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타는 비행기였기에 기대와 설렘을 안고 비행기에 몸을 실어 제주도로 이동을 하였고 수학여행의 첫 일정으로 방문한 것이 바로 노형수퍼마켙이었습니다.흑백으로 가득찬 입구에서부터 마치 과거 만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았습니다. 이후 여러 시설을 관람하고 마지막으로 대형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배경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노형수퍼마켙 관람을 마친 후 제주도의 유명한 여러 곳을 방문했지만 저는 색다른 경험을 시켜준 노형수퍼마켙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