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함께 첫 여행을 했던 제주도 김녕항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아버지 께서는 정말 강직하고 큰 사람 이셨습니다 어느날 아버지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한없이 작아지셨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아버지는 재작년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강하시던 당신의 마지막을 보니 참 마음이 쓰리고 슬프더군요 4년......긴 간암 투병중에 돌아가셨습니다 정말이지 기회가 된다면 살아 생전에 정말 만족하셨던 김녕항을 다시 가서 소리치고 싶습니다.
"아빠 나 잘 지내고 있어 ! 그리고 나 내년에 결혼한다!! 아빠도 꼭 멀리서 바라봐줘!!! 사랑해 보고싶어도 꾹 참고 항상 마음곡으로 아빠를 그릴게!! 사랑해!!"
제주도는 저에게 두려움이 된 여행지입니다
작년남편과 마지막 여행지가 제주도라 아이가 제주도 가고싶다는데 계속 미루다 우연히 이런 이벤트를 보게 되었네요 2024년 1월1일날 제주도에서 일출을 보며 우리가족 아프지말고 행복하자며 기도했는데 얼마안가 떠나버린남편
다시 갈수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제주도가 그리운건지 그때가 그리운건지 이글을 적네요 너무행복했던 우리세가족 이제 아이와 저만 남겨졌지만 이기회가 저에게도 찾아와서 용기내서 갈수있길 바래봅니다
15년지기 직장동료와 1박 2일 제주여행!!!
같은 회사에 입사한지 벌써 15년이 지나 지금은 서울,거제,부산 곳곳으로 흩어져 같은회사지만 몇년동안 만나지 못한 그리움을 15년만에 어렵게 시간을 내어 1박 2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짧은시간이라 많은 곳을 다니진 못하였지만 우도라는 멋진 섬에서 1박을 하면서 회사에서 벗어나 많은 추억을 쌓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들 육아와 회사에 지쳐있었는데 힐링되는 시간이었고 3달뒤에 또 제주도 여행을 계획 할 정도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제주도의 많은 관광지들이 있지만, 조용하게 마음의 여유를 찾게해준 우도 너무 좋아요^^
#나미송
간판이 있는 이 자연석계단에 서서
나.미.송 방문 기념사진을 많이 찍으시지요
돌계단을 오르시면..
내부공사를 앞두고 있는 사랑채와 마주하시겠구요
사랑채는 머지 않아 2층 전시장이 먼저 올려질 듯합니다
저 오솔길을 통하여 사랑채로 드시는 발길도 좋으실 것만 같습니다
돌계단 오른편으로 우뚝 선 '빌레바우'와
낭꾼이 늘 뚝딱거리는,
초라하지만..제게는 삶의 의미를 만들어 주는
참으로 고마운 공간인 공방이 있지요
비라도 내려주시면
정원은 더욱 서정스런 빛깔로 젖어들지요
조용하지만
두루 피어나는 누리채 정원에서 거닐다 갑써양
내,
이 터를 가꾸며 살아가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늘 보고 걸으면서도
내게는 그리움이 쌓여지는 이 곳 누리채 정원입니다 ^^*
#바다 2006. 5월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왔네요 그 때 사진을 다시 보면서 잠시 무더위를 잊고 제주의 싱그러운 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여행은 그동안 몰랐던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여행이 주는 추억과 그리움이 있는 시간, 넉넉하고 평화로워진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아요 봄을 찾아 떠났던 제주도 신혼여행은 아주 특별한 추억과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행복한 여행의 추억들이 있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여행은 언제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활력소가 된답니다 대한민국에 제주도 같은 멋진 여행지가 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