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친구들이랑 제주도에 놀러갔다가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서
섭지코지 엄부 흑돼지 식당에 방문했어요. 식당 앞에는 넓은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파킹할 수 있었어요.
주차 후 실내로 입장하니 입식형테이블이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어 식사하기 편했어요. 섭지코지 흑돼지 맛집의 한켠에는 기본찬들을 무한리필 해먹을 수 있는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고기 품질 자체가 좋은 게 보여서 절로 기대가 되더라고요. 중간에는 토치를 이용해 불 쇼까지 보여줘 신기했고
먹기 좋게 익으면 바로 커팅을 하는데, 정말 두툼한 섭지코지 흑돼지도 부드럽게 잘려 나가 기분이 좋았어요. 섭지코지 흑돼지가 입에 들어가는 순간 퍼져 나오는 고소한 육즙에 쫄깃쫄깃한 식감은 입안을 즐겁게 했는데요.
가니쉬였던 대파와 양파 버섯까지 곁들이니 풍미가 짙었어요. 추가로 비빔 냉면도 주문해서 즐기고 왔거든요.
새콤 달콤한 양념 맛 자체가 매우 맘에 들었던 음식이었고, 쫄깃한 면발까지
완전 제 입맛에 딱이더라고요~ 마무리 계란찜까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최고였고
서비스까지 친절했던 섭지코지 흑돼지 식당 이었는데요.
앞으로 가족들 친구들이랑 재방문 자주하려고요.
2번 2000원 .
제주착한가격업소 인스타그램에서 '6월 제주착한가격업소-
성환이네' 소개보고 찾아갔어요. 평소 먹던 닭칼국수와 달리 진한 국물에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닭칼국수는 쫄깃쫄깃한 면발과 겉절이가 아주 잘 어울렸어요. 한약재가 들어가서 국물 먹는 동안 힘이 불끈 ㅎ 7000원에 이런 닭칼국수 어디가서 못 먹지요. 정말 강추합니다. 비가 와서 자꾸 처지는 짝꿍은 닭곰탕에 밥한공기 넣어서 든든하게 먹고 좋아하네요. 다음에는 보리비빔밥이랑 닭한마리 먹기로하고 그릇 깨끗하게 비우고 왔네요. 장마철 잘 어울리는 제주착한가격업소였네요. 7월 추천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