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살다가 제주로 이주한지 3년째, 이제야 처음 가파도에 가보았습니다. 바람따라 일렁이는 청보리밭이 제주 바다와 꼭 닮은 것 같아요.
천천히 걸으며 초록초록한 청보리와 노란 유채꽃, 보랏빛 갯무꽃을 한아름 눈에 담고 왔습니다. 여기에 새파란 바다까지, 자연이 주는 색은 정말이지 다채롭습니다.
이런 제주를 가장 예쁘게 표현한 드라마가 웰컴투삼달리가 아닐까 싶어요. 더욱 더 많은 분들이 드라마 속 삼달이를 따라 제주의 숨겨진 명소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제주도 를 다녀온 가장 큰 이유
( 맨날맨날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곳 )
바로 제주서쪽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때문이지요 ~!
동서양의 가치를 구현한
물방울 작가 김창열화백
지상 1층, 대지면적 4,990㎡의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본 미술관에서는 물방울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직접 다녀온 후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기운에
역시 오기 잘했다 !!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단조로운 컬러와 직선으로 이루어진 건축물이
정말 제 스타일이여서 반해버렸습니다 🖤
작품을 실제로 보니, 너무 경이로워서
한참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어요.
제주 여행 가시면 꼭 꼭 꼭 !!! 가보셔요.
수제베이커리카페 애월빵공장. 제주서쪽 애월 곽지해변 서쪽 오션뷰카페.
현무암쌀빵, 애월샌드 등의 건강하고 맛있는 빵
감귤주스, 에머랄드비치에이드 등 시그니처 음료
1층에 선물소품 코너도 있어서 선물도 사고 맛있는 빵도 먹고,
옥상 루프탑 전경이 너무 멋있어요.
곽지해변의 파도소기라 들리고 에머랄드빛 바다가 보이는 곳
애월이와 하루빵 캐릭터가 귀여운 수제베이커리카페.
2층 캠핑존은 아이들이 놀기에도 너무 좋아요.
360도 오션뷰 카페. 어디서든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애월카페 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