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가 끝나자마자 삼달리 촬영지를 꼭 가고싶어서 무작정 렌트카 24시간과 숙소 예약도 하지 않은 채 혼자 제주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오직 촬영지만 가보자 하고 말이다. 하필 비가 무척 많이 오던날, 편의점에서 투명우산 하나 사고 안돌오름 비밀의 숲으로 향했다. 새 운동화였는데 진흙밭이었다. 신발커버 하나 사고 삼각대를 펼쳐 열심히 인증샷을 찍었다. 웬걸, 사진이 너무 예뻤고 비가 와서 더 예뻤다. 내가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마치 신혜선님과 지창욱님이 바라보고 있는 듯 했다.
#제주가을 #한라산<br>#날씨좋은날<br>#제주가품은한라산을만나다<br>#황홀했던한라산<br>배타고 오직 한라산 등반을 위해 온 워크샵<br>날씨까지 뒷받침 되니 이것은 신이주신 기회였다<br>한걸음 한걸음 내 딛을때마다 감사함과 황홀함이동시에 느껴져서 시간이 이대로 멈춰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행복했다<br>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을 받았다
#제주도 #여행 가서 진짜 #자유 를 맛본 #느낌 #일상 에서 벗어나 #행복 하고 #힐링 이 된 #장소 입니다 #언니 가 제가 쉬고잇을때 옆모습을 찍어줫어요 제주도 #관광명소 는 거기서 거기 다 비슷 할꺼라고 #생각햇는데 #섭지코지 가보면 #바다 가 너무 아름답고 오직 섭지코지에서만 볼수잇는 #장면 을 보고와서 너무 좋아요 #뚜벅이 들도 접근 하기 쉬워 꼭 가셧으면 좋겟습니다 #추천합니다
#산과오름 #오름 #용눈이오름 #오름에오름 용눈이 오름에 올라 본 제주의 모습은 초록 그 자체였다. 친척들이 제주도에 많이 계셔 어렸을 때부터 남들보다는 제주도에 자주 왔었다. 올때마다 유리에 성이나 테디베어박물관 소인국 파크같은 박물관 위주로 관광을 했었는데 혼자 여행 하면서 제주의 자연 위주로 돌아보니 확실히 제주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용눈이 오름은 경사가 그렇게 심하지 않고 한 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다. 오름에 오르면 그렇게 말들을 많이 볼 수 있다던데 내가 갔을 때는 말이 한마리도 없었다ㅜㅜ 오직 말 똥만 존재할 뿐....(말똥주의) 용눈이 오름 근처에 비자림이 있는데 비자림도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93년생까지 입장료도 할인해줌)